휴일.. 내게 행운이 온다면... 휴일.. 내게 행운이 온다면... 일요일이면 난 거의 자유시간이 없지 내가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남편하고 협상을 한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나의 시간에 대하여 맺은 계약이 있는데 주중엔 낮에 일하거나 놀더라도 밤엔 무조건 일찍 귀가하기.. 토욜에는 하루종일 내 친구들하고 마음대로 자유시간..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5.06
오월은 푸르구나아. ♬♩ 오월은 푸르구나아. ♬♩ 우리들은 자란다아 ♪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생각나?? 초등학교때.. 학교 운동장에 들어서면.. 울려 퍼지던 스피커 노래소리.. 어린이날 노래.. 오월경에 더 그랬던 것 같았는데.. 그립네.. 그시절.. 세월 건너 건너.. 이제 나는 아이들마져 다 커서 어린이란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5.05
삶이 여유롭다는 건.. 난 아침이면.. 출근에 쫓기는 시간이면서도 음악을 크게 틀어보네.. 왜냐면. 하루종일 삶과의 전쟁에 섞여 살면서도 잠시 외면하고 있었던 감성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작은 여유라도 마음에 세기고 싶기 때문이라면 억지나? 주절이는 소리가 너무 어렵나?? 에고 모르겠다. 요사이는 아침이면 정신이 없..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5.04
오랜만에 친구와 맥주라도 마시고 싶지 않아?/ 삶의 일정에서 나의 친구들도 하나 둘 패턴이 바뀌어진다. 동네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사회로 .. 사회에서도 직업따라 다양하고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얼굴도 보지 않고도 친구로서의 신뢰도 생기는 시대이다... 한 십오년 되어간 사회 친구 부부가 네팀이 있다. 남편 친구들과 나의 친구들 합성인데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23
알레르기에 일찍 눈뜬 아침.. 체질도 성격따라 가는가.. 한마디로 난 알레르기반응이 민감한 체질이얌.. 봄이 되어 꽃가루 알레르기를 시작으로 풀독이나 물갈이,음식,약 알레르기까지 일년 내내 목록도 다양하게 알레르기반응을 한다네.. 어제 산속을 헤맨 턱을 톡톡히 하네.. 옻나무인지 꽃가루인지.. 에고 걸렸다.. 알레르기.. 팔..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22
봄처녀 바람난 것 마냥. 무엇이 그리 바쁜지 모르겠지만.. 딸애가 며칠 전 부터 봄 티셔츠 하나 사달라며 같이 쇼핑하자고 조르는데 통 시간을 낼 수가 없네.. ㅡㅡ;; 정 시간이 없으면 저녁에 시간을 내어서 가자고 하더군 난 집에만 들어오면..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잘 안나가거든 내 그렇다는 핑계를 대었더니. 픽 토라..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11
벚꽃 길을 가다 주말 삼일동안 벚꽃만 ..벚꽃만 . 보았다네.. ☆ 금요일 오후.. 퇴근길에 마침 수업이 일찍 끝낸 딸아이를 불러내어 전주에서 금산사 넘어가는 고갯길에 활짝핀 벚꽃길 따라 드라이브하였다네 그 꽃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10분 거리인데 왕복을 하면 20분동안 벚꽃을 볼 수 있다네 차 속에서.ㅎㅎ 조금 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09
달걀 3개 기억력 좋았던 내가 2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 건망증이라는 증세로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되더니 내 자신도 내 기억을 믿지 못하는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다네 지금껏 큰 실수 없이 살아왔다는 것에 어찌보면 무척이나 자랑스러울 때도 있으니까.. 우리 집에선 가스밸브나.. 전기스위치나 심지여 영수증..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06
'완벽' 과 '대충'사이에 난 왜? 맨날 다녔던 길도 오늘은 헤메고, 내일이 되면 새삼스러워질까?? 어느때 부터인가 내 삶의 방식이 뚜렷한 목표가 없어서 그런가 사물을 보는 시각이나 삶에 대한 애착 정도가'대충' 이라네.. 생각은 거창하게' 완벽'을 기대하나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실수와 게으름과 잃어버림이 조합되더니 이..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04
으~ 춥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어제 밤 너무 추워 보일러를 켜고 신나게 자고 일어났지.. 일찍 집밖에 나서는 식구들을 부산히 깨웠지 난 급하게 식탁을 차리는데.. 밥이 채 한공기도 안되는 거야. 부산한 아침 때문에 저녁에 대체로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03
상쾌한 사월의 아침을... 오늘은 고요하고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네.. 이런날 아침이면 난 작은 감사가 읊어진다네. 산 넘어 떠오르는 태양도 정겹고 멀리 아득히 펼쳐진 뿌연 안개 이슬을 쳐다보면 몽환적인 동경의 상상으로 웃음을 지어본다네 대문 밖에 나서면 난.. 푸근하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맘껏 들이켜야지. 상쾌한 4월..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4.02
삼월 마지막 날.. 아까운 나의 계절이 소리없이 30일이나 흘러 버렸네.. 다른 해 보다 올해가 계절이 빨리왔는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봄이 이제부턴 정말 가속도가 붙으려나? 어떤 분이 나이순으로 속도가 붙으며 지나간다고 하드만 그럼 난 매일 40km 이상으로 달리고 있는가? 나이 숫자도 모르겠네.. 어제 퇴근하면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3.31
길 잃어버린 나의 호칭 난.. 남편과 결혼하고서 이십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당신' 이나 '여보' 혹은 '자기' 라는 호칭들을 들어본 적이 없다. 즉 우리 부부는 아니 나의 남편은 남들 부부가 하는 그 흔한 호칭은 부르지 않는다. 남편과는 첫 만남에서 눈에 불꽃이 일어났는지 즉석 청혼을 하고 결혼은 결정하였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3.31
매화 내음은 어떨까?? 저는 삼십대 중반까지는 화장도 하지 않고 살았었습니다. 그 때 까지 향에 민감한 편도 아니고 특별히 좋아하는 향도 없었습니다. 사십대에 들어서서.. 어느 날 그냥 사람들의 냄새가 차츰 싫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아라서 그랬는지 그때 갑자기 아픈 몸 때문에 그랬는지 이상하게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3.20
춘설에 설레발... 부산한 아침을 보내느라고 눈이 왔는지도 몰랐었네요 아들애가 나가면서 어? 눈왔네?? 하는소리에 잘 다녀 오란소리 배웅도 못하고 후딱 카메라들고 앞배란다 뒷배란다 뛰어다녔네요.. 울집이 꼭대기는 아니어두 좀 높은 층이예요.. 맨 앞사진 아파트 너머 산이 그 유명한 모악산이예요 울집 앞 배란..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3.08
오늘의 할 일?? 어제 아침 컴텨 켜고 책상에 앉았는데 바탕화면에 이상한 아이콘이 보이는 겁니다. 클릭해 보았지요.. 울 딸이 만들어 놓았나봐요 .. ㅡㅡ;; 그래서 어제저녁 물어보았지요.. 그랬더니 엄마가 건망증이 심하니까 아침마다 바탕화면에서 클릭해서 아주 컴텨 바탕화면에 등록하라고 만들어 놓았다네요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3.06
이 월 그 마지막 날을 보내며.. 내가 만났거나 나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의 전체적인 분위기 대하여 가끔 듣는 말이 있다. 순박하다거나.. <=== 이 부분은 어르신들 표현, 이유가 분명있다 인생의 굴곡을 거치기 않은 평탄한 삶을 산 사람 이라거나.<.== 두 번 들었다 젊은 층에서 어떤 이는 내가 해피 바이러스라고도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