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이 월 그 마지막 날을 보내며..

파도의 뜨락 2007. 2. 28. 07:34

내가 만났거나

나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의 전체적인 분위기 대하여  가끔 듣는 말이 있다.

순박하다거나.. <=== 이 부분은 어르신들 표현, 이유가 분명있다

인생의 굴곡을 거치기 않은 평탄한 삶을 산 사람 이라거나.<.== 두 번 들었다 젊은 층에서

어떤 이는 내가 해피 바이러스라고도 한다. <== 지인들?? 친구들..

진짜로 사감선생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고<== 안면 정도 있는사람

거칠 것 없는  팔망미인으로 <== 주로 인터넷 상 게시판에서

능력 있고 아는 것 많다고  백과사전으로 대하는 사람<===직업적으로

나를 봉(?)으로 아는 사람들 도 있다 <== 가족이겠지..

그러나

지금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인생의 굴 곡이 없었다면 말이 되겠는가....

글쎄  애기를 풀자면 한참이겠고 ..

속이 터지고 문들어지는 날들도 많겠고 ..

흰머리 수만 나날이 늘어가는 나를 보면 답답하지만..

하지만

현재의 나는 ..

많은 이들의 표현처럼

집 있고.. 차 있고..  남편있고.. 딸있고.. 아들있고.. 친구 많고..

양쪽 집압 어른들 계시고.. 취미많고.. 또 머있드라???

 

 

지난 토요일 모악산 등반하면서 천일암 부근에서 찍은 거라요..

그날은 시계가 넓어 멀리 보입디다...

자욱이 안개 깔린 저 너머 끄트머리 밝은 산이 진안쪽  운장산인것 같습니다..

그 아래 운일암 반일암이 있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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