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느리기 빠르기 난 매사 늦음의 대왕 맨 날 뭐든 늦은 편 빠르기가 부럽다 누구나 빠르고 싶은게 인간의 욕심이지만 늦으면 어떠랴~~ 늦음의 미학이 더 좋은 걸~!! 햇살과 눈보라가 오락가락 지금 폭설이 내린다. 덕분에 감기를 얻은 것같다. 아침병원 다녀왔어도 온 몸이 으슬으슬 일찍퇴근해야지..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2.11
웃음 오늘 교실이 후끈했다. 눈 이야기, 사진얘기, 일기 쓰기.. 등등 주요 이야기는 잃어버린 기억의 실수투성이.. 왜 이러는지 알 수 없는 기억속의 미로들 웃음으로 지워진 세월의 흔적들을 마무리한다. 그냥, 다른사람과 나의 실수때문에 웃음소리 끊임없이 펼쳐지고..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2.04
12월 4일 연속 4일째 12월이 들어서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눈 첫눈 치곤 참 다이나믹하게 내리신다. 눈 요기도 하루 이틀 눈 풍경에 감상도 끝났건만 쉼 없이 내리는 눈이 폭설도 아님에도 짜증이 폭팔한다. 그만 내리라고 기도라도 들릴까?? 무슨 제목으로 ?? 불빙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2.04
12월 2일 십이월은 시작되고 십이월이 되었다. 어제 갑작스레 추워지더니 흰눈이 펑펑내렸다. 덕분에 오늘아침 온 세상이 하얗다 ☎11월에 몇 방울의 눈을 보기는 했지만 사실상 올 겨울 첫 눈이 내린셈이다. 하얀 눈이 덮인 도시 풍경에 눈이 즐거워지기는 하였지만 추위에 몸이 사려지는 12월 화요일 아침이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2.02
인터넷에 집을 지어놓은지 어언~~ 블로그를 만들어 놓은지 십 몇년이 지나가는데 재대로 관리를 못하니 에효. 이집을 근사하게 꾸며놓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바쁘고 귀찮고 공개도 싫고 등등... 겨우 교육때 활용한 것 말고 내 사진 마음대로 올린거 하고 지금은 열정이 식었지만 끄적이고 싶을 때 몇 자 낙서를 한 것 등등.. 내 맘대로 살림만 채워놓고 살았는데.... 잘 하고 있는거라고 위로를 해야지 공개하고 친구들하고 소통을 하고 해야 빛이나는데.. 게으르고 능력도 안돼고...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2.01
11월 25일 화요일 웃음소리 점점 살아가면서 남는 것은 웃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는 어르신 오늘아침 썰렁스런 농담 몇마디 ㅎㅎㅎ ♣ 첫사랑을 만났는데 잘살면 배아프고 못살면 가슴아프고 다시살자면 골치아프다네 ♣ 한번 베어 먹고 남은 사고는 파인애플 도둑이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교도소 ♣ 교수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1.25
11월 21일 아침... 화창한 늦가을 아침 가을을 보내고 싶지 않은 이 마음을 알았는지 날씨가 좋아서 즐겁기까지 하네 차가운 기운이 아니여서 살짝 기분이 업이되어 좋은 아침은 마시는 커피는 향기도 맛도 좋네.. 오늘도 즐겁게 홧팅하는 하루..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1.21
11월 19일 허상 날씨가 날마다 추워지는 것이 가을의 막바지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서 잠시 대기중인가 봅니다. 아침에는 서리비가 들녘에 보이고 잩게 물들어진 막지막 잎새들이 줄줄이 떨어지고 수 많은 색들이 무채의 색으로 변하는 세상 그 싯점에서 머무르고 있는 시간 우울 할 것같은 마음을 붙..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1.19
11월 18일 화창한 늦가을 11월 막바지 낙엽도 다 떨어지고 가을이 굿바이 합니다. 그래도 가는 세월 붙잡을 수는 없으니 시간을 순응하는 시간을 살아가는 삶.. 맑은 하늘이 그저 고맙습니다. 짙은 단풍색으로 더욱 더 치장하는 마지막 잎새를 구경하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1.18
11월 17일 김장철 가을도 겨울도 아닐 게절에 비가 내립니다, 길가 노오랗게 물들었던 은행잎이 비를 맞아 낙옆들을 우수수 쏟아냅니다. 도로에는 노오란 은행잎 비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그 풍경을 보니 멋스럽고 감성스러우면서도 스산스럽고 으스스합니다. 늦가을에 내리는 비 참 싫습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1.17
11월 14일 겨울의 초입에서 첫 눈을 보았습니다. 어제 아침 어제 낮.. 오늘 아침.. 세번이나 눈발이 날린 11월 중순.. 저는 어제 낮에 한번 보고 말았습니다. 게으른 탓인가요?? 새벽이나 밤에 돌아다닐 수 없었으니 첫눈을 한 낮에 보았네요, ㅎㅎ 어쨋든 소원은 빌었습니다. 첫사랑이 이루어지는 소..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1.14
10월21일 가을비는 내리고 연 이틀 쓸쓸한 가을비가 내린다. 아직 가을 겆이도 끝나지 않은 들녘이 온통 비로 물들이고 뚝 떨어긴 기온차로 대지가 단풍으로 물들어간 가을아침에 쓸쓸한 가을 노래를 부른다.. 오해를 세번 생각하면 이해 오해가 두개여도 = 이해 이해가 세번하면 = 삼해 오해 - 삼해 = 이해 이해를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0.21
10월 8일 자욱한 안개가 온 세상을 가린 가을 아침.. 기온차가 몸에서 반응하지 않기를 어제처럼 평범한 날을 살기를 오늘도 화이팅~!! - 새만금 신시도에서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10.08
9월을 보내며 촉촉히 비가 내리는 9월 마지날 하루 전.. 작별의 9월이 눈물을 흘리는 듯 처량히도 비가 내립니다. 9월이 오는 날은 소리도 없이 다가와 있더니 이렇게 스산스럽게 9월이 떠나갑니다.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지겠지요 슬픈 9월을 보냅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9.29
9월 24일 비는 내리고 태풍이 대륙을 건너 우리나라에 오기전에 소멸되었다. 때 아닌 태풍이 나타난다는 소식에 소란스럽더니 다행히 우리나라에 와서는 바람은 없어지고 비만 잔뜩내린다. 그 덕에 감성의 가을날이 되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9.24
추석이란.. 올 추석은 지독히 바쁘겠다. 형제자매가 모이는 것은 좋으나 밀어닥친 일 때문에 미리 겁을 잔뜩먹는다. 이몸도 이젠 나이가 들었나 명절이 괴롭다... 에효`~ 명절이 좋은 것일까 힘든 것일까?? 한가위 보름달 앞에서 물어봐야지...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9.02
8월 11일 여름이 지나가는 날 여름이 얼추 지나가네요 뜨거웠던 날씨의 기억도 아침저녁의 찬 바람에 천천이 스며들며 잊혀진 계절. 하늘의 뭉게구름이 한없이 흘러가고 푸르름이 높아서 더위쯤은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아름다운 계절 여름이 서서히 지나갑니다. 매미소리 정겹게 들리고 녹음이 짙어가는 들녘은 여..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8.11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아침부터 매미소리가 활기찹니당.. 아주 배란다 앞 뒤로 시끄럽게 떠듭니당.. 본격적으로 덥겠다 협박하는 것 같네요 이젠 본격적인 여름 그 절정에서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지나길 바랍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7.30
7월 21일 한 낮 기온은 32도 까지 오른다는 전형적인 여름인데 습도 때문에 상당히 덥습니다. 아침일찍 교실에 나와 에어컨 특고 환풍기 틀고.. 개운한 기운으로 여름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부터 웃습니다. 제 이름을 보시고 박찬영님이 시골에서 태어났냐고 물으십니다. 시골스런 제 이름 덕으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7.21
함께. ' 식물은 혼자는 외로워서 쓸쓸해서 많은데' 우거니' (많이) 있어야 잘자라고 이상하게 '외또로' (홀로)있으면 잘 안크듯이 사람도 그렇듯 혼자보다는 여러 형제들 속에서 자란 사람이 잘 된다며 컴퓨터 교실이 어린이 수다처럼 어르신들의 떠드는 소리에 즐거운 소란이 벌어집니다. 나는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7.17
7월 16일 방학시즌이네요 내일 모래면 복날도 돌아오고 본격적인 여름날입니다. 다행히? 아직은 30도가 넘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침부터 에어컨바람에 더위를 식히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견딜만한 기온이니 이 모두 고마울 따름입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7.16
7월 15일 주렁주렁 행운이 달린 오늘이 되기를 기원했는데 조용할 날이 없는 근심거리 뭐 어쨋든 김제시청에 주말농장 경계석때문에 한전에 전기설치문제로 법무사에 자경세금문의로 김은비학생 교육일정으로 이곳 저곳 전화하느라고 퇴근 후도 무척 바쁘다. 주렁주렁 해결해야할 일들만.. 가득..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7.15
7월 14일 계절은 돌아오고 어김없이 계절이 돌아오고 요일이 돌아오고 날짜가 흘러가네요 오늘이 7월 하고도 14일 무더운 여름날 추억이 있는 날 만들어 봐야죠`~!!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7.14
야생화의 여름 장마인데도 비는 내리지 않고 폭염인데도 그리 덥지 않은 여름날입니다. 아직 견딜만 한 여름이라서 참 고마운 것 같아요, 더구나 에어컨이 빵빵 터진 교실에서 있으니 이 여름날 힘든 컴퓨터 강의가 더더욱 고마워집니다. 7월 하고도 8일이 지난 고마운 여름날 행복이 찾아듭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7.08
종강.. 컴퓨터 시간 1학기 6개월 수업이 종강합니다.. 아쉬움이 넘쳐나는 시간입니다. 2학기 돌아오면 또 만나겠네요, 재미난 유행가 가사처럼 챗바퀴겠네요 서운타 마시고 그때까지 모두 안녕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6.26
변화무쌍한 하루 6월의 여름 점심이 흐른 한가한 오후 오전만 하여도 온나라가 시끌벅쩍한 사건이 지나고 별것 아닌 것 처럼 시간이 흘렀네요 하지만 ... 그 대수롭지 않은 사건으로 변해버린 이시간 아름다운 풍경에 눈 요기를 해야지..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6.24
더위 피하는 방법 여름이다~!! 올 여름은 더워서 어찌 지내나 선풍기?? 얼음?? 수박?? 너무 더우면 정말 어쩌란 말인가... 이마트갈까?? 하이마트갈까?? 은행갈까?? 에효`! 집에서 얼음물이나 마시고 부채나 부쳐야지~~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6.20
점심식사후 여름의 점심시간에는 다양히 즐길 메뉴가 참 많습니다. 냉면, 비빔국수. 칼국수 칼칼한 냉국. 텁텁한 콩국수 주로 물로 만든 음식이지만 먹을 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허나~~ 오늘점심엔 이 많은 음식을 하나도 못먹고 지났습니다. 6월 19일 점심엔 이 메뉴들이 전혀 생각을 못하고 못 먹..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6.19
소란스런 6월은 계속되고 재잘이는 새소리와 살랑이는 바람소리가 듣기좋은 6월의 상쾌한 아침 한 낮의 더위는 생각지 아니하여도 아침의 이 공기는 참 좋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맑고 경쾌한 하루가 무사히 지나기를 기원하며 유월의 아침에 행운스런 날씨감상입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6.16
6월 12일 서울 어느지방은 토네이도(용오름) 이 발생하여 하우스도 날아가고 경운기도 날아가고 오즈의 나라처럼 변하여 농민들을 애타게 하고있습니다. 총리 내정자님은 일본 강점기도 하나님의 뜻이라 강연하였다고 온 나라가 시끄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뉴스 속에서 6월 12일이 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