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 탐방기..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기전 신시도는 섬이었다. 그 섬에 가면 고군산 군도가 한 눈에 보인다고 하여서 항상 동경의 섬 이기도 하였는데... 이젠 새만금 방조제 덕으로 억지 육지가 되었다. 그리고 난 그 신시도에 자동차로 들어가 그 멋진 고군산 군도를 한눈에 보기 위하여 월영재를 넘고 제일 높은..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8.09
완주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8월 첫주 나의 휴가 막바지... 여친 네명이서 아침 8시에 만나서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있는 편백나무 숲길로 여행을 떠났다. 전주-남원 간 도로에 진입하여서 채 몇 km를 달리지 않고 신리 죽림 온천을 지나지도 않았는데 오른쪽에 편백나무 숲길 가는 길 2km 이라는 개인 이정표가 보였다. 천천히 속도..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8.06
나의 여름 휴가... 거창하게 떠난 것만이 휴가는 아니다. 나의 남편의 주장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부부는 단일 여행을 자주한다.. 지난 화요일 남편 친구 부부하고 날짜를 맞추어 야미도로 낚시겸 휴가를 떠났다. 예전 야미도는 배타고 들어갔는데 새만금 방조제덕에 시원하게 뚫린 길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들어갈 수 있..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7.29
하늘에 구름을 그리다 3 하늘은 나를 보고 활짝 웃는다 이런 포즈 구경했냐고 7월 23일 오후.. 한풀 꺽인 더위에 지쳐갈 즈음 주말농장을 벗어나 김제 시댁 빈집을 가던길.. 너른 들판 저멀리로 하늘에 구름 쑈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 폼이 하 이뻐서 차를 멈추었다. 무작정 그 이쁜 하늘을 향하여 셔텨질을 하여본다.. 그래 그래..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7.26
내 안의 잠재된 능력은 언제쯤??| 지난 토요일 회문산 휴양림에서 담았어요,, 새벽까지 비가 내렸던 터라 휴양림 곳곳에 이렇게 물 먹은 거미줄이 많더라구요. 비온다고 큰 카메라 가져가지 못하고 뚝딱이 들고 갔는데 담을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아래처럼 그 물 먹은 거미줄들이 뚝딱이의 범위를 벗어난 곳에 걸쳐 있으면서 제 눈으로..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7.09
회문산에 머무른 7월 야생화 해마다 거르지 않고 너희들은 나타났었겠지?? 녹음이 짙어진 7월 아니 무더운 7월을 장식하러~!! 오늘 처럼 비개인 회문산에 눈을 크게뜨고 자기 자리 지키러왔니~! 가만 보면 가만히 들여다 보면 너희들 정말 찬란한 야생화들이다.... 흔하디 흔한 개망초,, 비를 마시다가 사래 걸렸다.. 산딸나무.. 아직..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7.04
그 바다 격포 해안가 2 현숙이와 양순이와 나 여자셋이 낚시대 하나들고 격포해안가로 1일 휴가를 떠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남편들 뺀 세여자 낚시여행이다. 일주 전에 잠시 머물다간 미련이 남아서 다시찾은 바닷가.. 내 휴가에 맞추어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 셋만 떠난 즐거움이 괜스레 웃음이 나온다. 밤새 폭..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7.02
그 바닷가...서해바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여름날의 서해바다.. 나의 늦은 오후의 방문을 그 바다는 표정없이 차분히 반긴다. 여친 세명이서 일상탈출을 나섰다. 멀리뛰기는 못하고 항상 그러하듯 마음의 친구인 서해바다로 찾아갔다. 그 바닷가에 가면 마음이 설렌다. 그 바다는 언제나 심심하지 않은 카멜레온이 되어준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6.25
노을 늦게 귀가하여 바쁜 저녁을 준비하는데.. 뒷배란다가 벌겋게 닳아오른 것을 보였다. 손을 멈추고 밖을 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이 지고 있었다. 에잇~! 조금 일찍 보았더라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몇년 후에나 이렇게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을까?? 그래 그래도 이렇게라도 만족을 해야지 그..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6.22
낚시터의 밤 친구들 부부 두팀과 밤 낚시를 다녀왔다. 메기 잡으러~! 작년에도 요때 한 번 다녀온 곳인데 요즈음 메기가 나온다고 몇시간만 야간 낚시터에서 놀고 오자고 한다. 선거날 저녁 식사를 집에서 일찍 해결하고 낚시터에 도착하니 저녁 6시 반 초 저녁의 낙시터에는 멋진 풍경을 연출하며 우리를 기다리고..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6.03
풍경이 아름다운 5월에.. 들녘... 5월의 노래... 풍경이 한창 멋진 날.. 구름과 하늘과 들...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지는 중소도시의 아름다움... 마냥 보앗다.. 아름다운 5월의 풍경을 일부러 새긴것도 아니것만 하늘가득히 들녘 멀리로 수채화는 펼쳐져 그리고 있었다. 5월 27일 전주 삼천 들녘이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6.01
민들레 홀씨~! 날리다.. 민들레 홀씨.. 주말농장에서 실컷보는데 오늘 자그마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견했다.. 만세~!! 새롭네?? 귀하고,,ㅎㅎ 5월 20일 12시 몇분.. 한 낮,,, 그 태양아래 민들레 홀씨와 내가 만났다. 후~~! 불었다. 홀씨 날아간다... 나의 뚝딱이 바빳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5.22
홍매화의 이야기.. 3월 27일 드디어 황산 주말농장에 매화꽃이 피었다. 홍매화 한그루,, 매실을 별로 좋지 않은데 꽃은 참 예쁘다 그렇게 예쁘게 향기를 품어다오 벌이 날아들게... 반가운 매화가 피었다. 홍매화가 ..... 카메라도 피었다.. 홍매화 잔치로....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3.27
봄이 오면 바위에 앉아있는 이끼 그 용트림은 시작되었다, 바위에 붙어 있는 이끼 그 푸르름이 황홀하다.. 3월 6일 월출산에서.. 월출산의 그 수려한 바위는 보질 못하고 코앞에 보이는 바위위의 이끼가 반가웠다. 그렇게 봄은 바위위에서 시작하려는 듯이.....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3.08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다.. 1월 29일 밤 오랜만에 친구들과 기차여행길에 올랐다. 무박 이일로 영동 동해안을 탐방하며 정동진 해돋이를 보고 동해 동굴과 묵호항 등대마을과 추암 촛대바위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무박 여행이라서 체력이 염려스러웟지만 익산역에서 태백까지 관광열차를 이용하고 관광버스로 정동진까지 이동..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0.01.31
보리암 12월 5일 비오는 새벽에 모인 여친 7명 두대의 차가 고속도로 ic에서 집결을 하고 금방이라도 큰 눈이 쏟아질듯한 하늘이었지만 한번의 걱정도 없이 경남 남해로 날았다. 이곳 전주에서 고속도로를 세 곳이나 통과하며 가는 도중에 눈발도 보고 비도 보고 바람도맞아가며 세시간 반 만에 도착한 남해 금..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2.06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내장산 10월 24일 친구들과 내장산에 갔다 아침 여덟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각 드문 드문 인적이 보였고 안개가 채 가시지 않은 내장사 앞 가로수 길엔 가을의 운치를 가득 품은 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케이블차 앞까지 셔틀버스로 들어가서 일주문 까지 걸어들어가며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26
분재라고 말해다오.. 지난 토요일 여친들과 모악산 등반중 요그림이 등산로 한가운데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거예요, 사람들 발에 치여 가며 자세히 바라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바위로 보였어염 저의 별로 좋지도 않은 눈에 확 뜨이는 거예요 바로 들이대었죠 장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언제까지 버틸지.. 지가 기념으..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22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10월 8일 한낮 오전 강의만 마치고 임플란트때문에 치과가려고 집으로 퇴근하여 보니 울집 뒷배란다 난리났다 요런 하늘 일년에 몇 번 못 본다.. 신나게 담아댔다. 노래를 흥얼이며 ' ♬ 하늘에 조각구름 떠 있고 ♪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10
들녘에서 만난 해넘이 10월 6일 화요일 남편하고 늦은시간에 주말농장에갔다 남편이 일하고 있는동안 난 카메라들고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마침 해질녘 저멀리로 해가 기울고 있었다 화려한 영상이 내 카메라 속으로 들어 앉는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10
초가을 배란다 밖의 풍경놀이 9월 한달동안 가을날의 하늘들,, 뜨염띄염 앞뒤 배란다에서 연출된 풍경이 좋았었는지 몇 장의 일몰.. 일출.. 한 낮의 풍경이 내 카메라에 담겨 있었다.. 우리집이 남향이다 해뜰녘과 해질녘 가금 앞 뒤 배란다 밖을 보다보면 내 눈에 뜨이는 멋진 하늘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지구 자전으로 반년동안 해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06
들길 따라서 들꽃 따라서 10월 1일 늦은 오후 임실군 어느동네 뒷길에서 우리차가 논에 빠졌다. 레커차를 기다리는 동안 난 카메라들 들고 들길을 누볐다.. 고마리인지 미꾸리 낚시인지 고마리로 알고 담았는데 이렇게 많이 피어있어 메밀 꽃 보다 이뻣다. 알록 달록,,,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05
구절초 그 향기 속으로 지난 10월 1일 정읍시산내면 옥정호에 위치한 구절초 공원입니다. 자그마한 산 하나가 온통 구절초 입니다. 구절초 공원이어서 한 종류의 구절초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종류의 구절초가 다 모여있답니다. 포천구절초 낙동 구절초 바위 구절초 등 비슷한 개미 취도 있다고 하네요.. 단지 저는 그 종류..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05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을 누비며 국화향 보다 진한 구절초 축제 전이라서 맘껏 누볐다, 구절초도 마치 선발대회를 하는 것 처럼 각종 폼을 선사한다. 이렇게..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05
옥정호 구절초 10월 2일 남편과 함께 달려간 정읍 산내면 매죽리 아직 축제 전이라서 많은 인파도 없고 한적하니 구경하기 참 좋았다, 몇 몇의 찍사님들이 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고 남편과 난 한가로이 한바퀴 뺑 돌면서 꽃 감상을 하였다, 구절초도 활짝 피이었지 않았지만 꽤 많은 구절초가 반긴다 맘먹고 갔는..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10.05
울릉 울릉.. 울릉도 트위스트~! 그 섬에 다녀온 기념으로 멋진 기행문 한번 써보려고 하였으나 무엇이 바쁜지 이제서야 사진을 정리해 봅니다. 그냥 멋진 기행문 포기하고 올린 사진에 대강 떠오른글을 올려봅니다, 사진은 몇 백장이 넘는데 울릉도의 멋진 바다물을 포함한 멋진 풍경사진 제끼고 일상적인 장면만 올림니다. 포항에..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9.10
구월.. 그 첫날의 해질녘... 구월 첫날 하늘이 열리더니 우리집 뒷 배란다 저 끄트머리 멀리로 자욱한 안개가 보인다. 참 멋진 풍경이다. 한 낮 뜨거운 열기 사이로 구름한 점 없는 가을 하늘이 하루종일 머물렀다 퇴근하면서 하늘을 보니 어느새 방문하였는지 한조각의 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마침 해가 저물어간다 나는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9.01
뭘까?? 난 어렷을 때 부터 이 식물이 몹시 궁금했다. 살던 동네 탱자나무에 가지들이 주렁주얼매달려 있었고 그 야래 똘어져 있던 열매들.. 앙증맞게 생김이 이쁘고 모양은 작아도 감자처럼 생겻다. 주워서 놀기도 하고 궁금하여 삶아보기도 햇었다 이름도 모르고 몇 십년을 살앗다. 몇십년만에 울동네 담장..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