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여행 한달에 한번 움직이는 여친들이 전남 고흥 거금도 적대봉을 등산겸 다녀왔다. 이 여친들이 움직이는 것은 좀 웃긴여행이다. 명칭은 등산이라고 큰소리 치지만, 언제니 그러하듯 이 팀은 등산도 무엇도 아닌 매매한 여행이다. 세벽 6시에 총회원 8명 중 6인 참석하여 요달 차량당번 계양이의 7인승 차를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6.16
샤스타 데이지.. 금암 복지회관 화단에는 자그맣게 샤스타 데이지 화단이 있다 올 해에도 그 곳에는 샤스타 데이지가 어김없이 피어났다. 지난 5월 12일 마침 오전에 비가 내렷다.. 그 송이 송이에 매달린 물방울이 유혹한다. 점심시간 카메라들고 화단에 들어섰다. 그 화려한 색과 멋진 조화를 이루는 물방울 샤스타 데..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5.14
황매산 철쭉 2009년 5월 2일 경남 산청군 제 2주차장 쪽에서 올랐다. 입구에는 드라마 세트장이 있고 황매산 재단을 거쳐 황매봉을 오른 후 다시 하산하여 황매평원에서 1주차장 쪽으로 이동을 하며 철쭉 구경을 하였다, 하늘과 철쭉과 초록과 하루 종일 걷고 사진찍고 하며 황매평원서만 철쭉 하고 놀다가 놀다가 아..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5.10
그 곳.. yesterday.. 제게는 아주 소중한 친구 세명이 있답니다. 이 친구들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입니다. 직업도 같고, 취미도 같은.. 만난지 올해로 딱 10년째 되는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과 일년에 한번씩 벚꽃이 피면 꼭 가는곳이 있답니다. 그것도 야밤에.. 전북 김제에 있는 '에스터데이' 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4.15
모악산 벚꽃길 꽃비가 무성히 내리고.. 해마다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님을 모시고 일년에 세번은 꼭 효도 드라이브를 다녔다. 봄꽃 구경과. 가을 단풍구경 ..그리고 휴가철 여름 바다구경..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례행사가 되어 꼭 다녀온다. 아무리 내가 바빠도 두 집 노인들이 때가 되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때가되어 빨리 다녀..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4.13
해질녘..주유소에서.. 길거리에서 바쁜일상에서 가끔은 어스름한 해질녘은 멋진 빛으로 무늬를 수 놓는다. 답답하고 우울하려던 내 삶에 잠시의 엔돌핀으로 바뀌며 따스하게 데워질 수 있도록.. 3월의 첫째주 일요일 차돌이 옷 가져다 주며 가는길 삼천교 주변에 있는 교회 김제 주말 농장다녀오며 호기심에 옆길로 새었다가 이서에 있..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3.18
해남 두륜산 ..내기억회로에 새긴 것 2009년 3월 7일 토요일 해남 두륜산에 다녀와서 내기억회로에 새겨진 것들.. 두륜산을 간 이유.. 1. (케이블)울 여친중 하나가 언제적 가 보았던 두륜산 케이블카 타고 오르면 하늘공원이 있는데 너무 멋지다고 꼭 가자고 강력 주장 반영. 2. (산 높이)산 높이가 높지 않아서 산 공포증이 있는 사람까지 모..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3.10
두륜산 .. 그 경치,,그리고 3월 9일날 워크녀들이 떳다~! 전남 해남 두륜산으로.. 요번 달 차량당번 은경이의 9인승 승합.. 은경이가 당번일 때가 제일 좋다 한차에 다 탈수 있으므로 정희만 학교 때문에 참석을 못하고 나머지 일곱명이 엄청난 수다로 재잘이며 세시간이 넘게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전남 해남군 두륜산.. 소문에 비..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3.09
해남 대흥사 3월 7일 전남 해남 두륜산을 오르면서 입구 대흥사를 거치게 되었다. 내 눈에 잡힌 대흥사 풍경들 서산대사의 흔적이 있는 곳이라는데 산사가 넓고 크며 고요하고 참 매력있는 곳이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3.09
봄나물의 그 이름을 이해해 보려.. 봄이 되었으니 봄처녀가 아닌 몸처녀지만 봄이니까.. 봄나물 캐러가자..!! 어느해.. 친정모친이랑 나물 캔적이 있다. 그때 말씀하시길 4월 5일 이전에 나는 나물들은 몸에 보약이 되는 거라고 많이 먹으면 입맛도 돌고 몸에 좋다고,, 딱히 그 기억 때문은 아니지만 나는 봄나물을 좋아한다. 그러나 많고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3.03
계화 독거노인 할머니댁 말벗이라도 해드린다고 내가 속한 단체에서 격달에 한번씩 이 계화도 땅 할머님댁에 들락인지 벌써 삼년이 넘었다, 이분 연세 팔십 둘이나 되신 젊었을 때 참 이쁜 얼굴이었을 할머니다. 서울에서 오십넘게 사시다가 작은 딸 따라 내려오셨다가 우여곡절을 격은 후 정착하시어 노년을 이 곳에서 보내..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3.01
고래잡으러 2월 21일 격포 채석강 대명콘도옆 해안가 고래를 잡아볼까하고 드라이브를 떠났다.. 동해가 아닌 서해안으로.. 역시나 오랜만의 방문임에도 여전히 그 바다는 나를 반긴다.. 길 옆에 차를 정차하고 깊이를 알수 없는 바다속을 들여다보고 손으로 바닷물을 만지며 생각한다. 빠져볼까?? 마침 쏟아지는 햇..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2.24
변산 해안도로 전망대 앞.. 2009년 2월 21일 남편하고 시동생네 부부하고 격포 드라이브를 다녀오던 중 변산반도 풍광 좋은 해안도로에서 멈추었다. 이 곳은 변산반도를 가면 일부러 꼭 멈추어 경치를 구경하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왼쪽으로 보면 변산해수욕장과 더 멀리 하섬, 격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보면 군산대..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2.22
참나무와 해바라기 나이테.. 지난 토요일 구봉산 산행 중 발견한 나이테입니다. 처음엔 참 희안했어요,, 자세히 살펴보니 참나무 군락지였지요 산 정비를 하면서 몇 구루 벌목을 한 것 같드라구요. 참나무를 자르니 이 모양처럼 해바라기 모양의 나이테가 나와요.. 참 멋지지 않나요?? 그런데 아래 나무들은 도데체 몇살짜리인가요..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2.10
진안 구봉산 산행기 구봉산은 최고봉 구봉산 높이가 1002M 9개의 봉을 이루고 있고 쭉 더 오르면 운장산과 연석산하고도 연결이 되어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봉이 많다보니 오르락 내리락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말은 구봉인데 열봉인지 열다섯 봉인지 셀 수 없이 많았는데 다 올라 구봉 정상에서 세어보니 억지로 꿰 맞추니..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2.08
나이테에게 나이를 물어봐?? 2009년 1월 마지막날 귀수니와 정자부부와 모악산 능선을 올라탔다. 왼쪽 능선을 타고 등산을 하는데 그 코스가 우리 일행에게는 너무 길다. 처음에는 정상정복을 외치며 반대자 나오라고 큰소리치며 오르기 시작했는데 지루하게 오르다가 천일암 부근에서 천일암쪽으로 중등치기 해버렷다. 정자 남편..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2.01
눈오는 날 내가 즐기는 옥정호로 가는 길 겨울날 특히 눈이 내리는 날이면 남편과 난 이 길은 드라이브를 잘 간다. 수려한 산세가 하얀 눈에 쌓여 산수화를 방불케하고 너른 들녘은 온통 하얀세상으로 펼쳐져 모든 것을 가려서 깨끗하게만 비추어 보인다. 그렇게 달리다가 보면 어느새 근심과 시름일랑 다 던져버릴 수 있는 하얗고 차가운 빛..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29
임시 개방된 새만금 방조제에 발을 들여놓다, 설 전날,,남편하고 친정인 김제에 들러 인사드리고 놀다가 오후에 부안 새만금 방조제를 들렀다 왔습니다. 주로 명절 때만 이곳 방조제를 조금씩 개방을 하였었습니다. 올 설에는 처음으로 1~4호방조제(부안가력도~군산) 33km 전 구간을 개방을 하였답니다, 저는 삼년전에 군산쪽에서 신시도 까지(3호..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27
1월 24일 모악산 무제봉에서 바라다 본 풍경 동네에 눈이 많이 내린다 발발이 처럼 참지 못하고 눈오면 가고 싶은 곳에 가고 싶엇다 명절 앞이라 맨날 같이 한 산행 친구들이 바쁘다. 혼자서 할 수 없이 행장을 차리고 집을 나섰다. 눈이 많이 내려 차를 끌 수 없어 버스 승강장으로 내려갔다. 몇 년만에 버스를 타는 지 버스요금도 모르겠다. 호주..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25
통영 척포리에 머무는 순간이 행복이었다. | 지난 2009년 1월 17일 경남 통영 척포리 앞바다 겨울 오후의 늦은 시간 네시하고도 반시각이 지난 시간 한적한 포구를 거닐며 내눈에 보인 풍경.. 그 바다엔 자그마한 배가 참 많았다.. 어느 곳이든 자그마한 포구의 풍경은 조용하고 쓸쓸한 느낌이었는데 이 곳 척포리 앞 바다는 . 부산히 통통이는 배의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21
경남 통영에서의 1박 이일 여행 1월17일 친구네가 통영에 사무실 건물을 올렸다,, 친구 부부 5팀이 1박 2일 탐방갔다.. 사년전인가?? 같은팀이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 머물렀었는데 그 옆 포구 척포리다.. 그 때도 드라이브겸으로 달아공원과 이 포구를 들렀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 때에 없었던 다도해가 한눈에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21
그여자들의 화장도구.. 친구 부부 5팀이 통영으로 갔다 친구 별장 통영 척포 숙소에서 저녁 늦게까지 바베큐 파티겸 즐겁게 놀고 먹고 잠자리에 들어서 찜질방처럼 너무 뜨거운 방에서 밤새 잠을 설처대고 일어난 여자들 얼굴이 볼만했다. 다섯여자들 아침 일어나 여행용 화장품을 각각 꺼내서 열심히 단장을 했다. 아니 나..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20
눈 내리는 새벽에 설레발 새벽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더니 눈이 엄청 내렸고 또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집에 들어와 남편 출근하는데 따라내려가서 이곳 저곳 돌아댕기며 카메라를 들이대며 찍어대었다.. 눈내리는 새벽에 카메라를 들고 플래시 터뜨리고 있는 내 모습이 웃겼나보다 같은 라인의 아줌마도 눈길 청소하시는 경..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14
구름따라 올랐던 모악산 1월 10일 울동네 모악산.. 여자 친구 5명이서 번개팅으로 모였다 오를 때는 한가한 길로 오르며.. 온 산을 접수해버리고 떠들썩하니 올랐는데.. 내려올 때 메인코스로 내려왔더니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난 사람 많이다니는 산은 온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암튼.. 요날 산행에서 눈이 한 두방울 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9.01.14
여기는 한라산 정상.. 그리고.. 백록담.. 한라산 정상에 올랐다, 백록담이 보였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백록담 우리집안도 삼대가 덕을 쌓았나?? 이렇게 청명히 볼 수있는 행운이 내게도 있었다. 그래서 실컷보았다,, 얼음이 얼었는지 눈이 쌓여 담수호는 없었다 대신 눈쌓인 백록담..ㅎㅎ 안개도 없었고 맑고 청명한 백록담.. 그..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12.30
한라산 상판학쪽을 오르며,, 12월 28일 한라산 등산날이다. 새벽 5시에 호텔에서 일어나 식당에 내려가 급히 식사를 끝내고 만반의 등산준비를 마치고 호텔에서 벗어나 관광버스로 이동하여 한라산 중턱 700미터 고지인 상판악 입구에 들어섰다. 어둑어둑 채 새벽이 열리지 않은 어둠을 헤치고 한라산에 들어섰다. 한라산 네 곳의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12.30
제주도를 향해가는 배위에서 12월 27일 한라산 등반을 위하여 목표항에서 '퀸메리호' 여객선에 올라탔다. 수송인원 1650명 차량 300대가 탈수 있는 17, 000톤급 대형여객선이다. 5시간여를 이 배를 누비고 다니며 우리나라 남해안의 다도를 맘껏 구경했다.. 배 위에서 바라다 본 남해안은 처음 목포항을 출발하면서 보았던 시커먼 황톳..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12.30
운암 붕어섬 트레킹 081221 동지날 정희네 집에서 늦은 점실으로 동지죽을 먹고서 정희네 부부 정자네 부부와 계양과 나 여섯이서 한라산 대비 산행연습을 떠났는데 가는 곳이 국사봉이었다 그러나 운암댐 국사봉아래에 있던 붕어섬이 유혹한다. 운암댐이 가물어서 걸어서 입성이 가능하단다. 일행들 산행이 섬트레킹으로..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12.24
멀리서 바라본 한겨울의 마이산,, 12월 6일 무주 덕유산을 향해 가던 중 휴게소에서 .. 그리고 돌아오던길 길가에서 한 겨울의 마이산은 그 곳에서 떠나지 않는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