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의 멋진 포즈들.. 정읍시 신태인면에 있는 군포교 아래 하천 드라이브 갔다가 잠시 더워 쉬고 있는데.. 십여분쯤 우중충하게 작은 비가 내리고 그리고 금새 하늘이 개인다.. 어느새 한 두 마리 날아든 잠자리들.. 그리고 물 속이 탁한 하천 이 곳 저곳에 앉아서 멋진 폼을 연출하더니 주위 경관과 어우러진 풍경으로 나를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7.23
소금쟁이 7월 20일 정읍일대를 드라이브 하던 중 어느 하천에 주위에서 발견한 소금쟁이 하늘에선 어정쩡한 비가 한 두방울 떨어지고 탁한 하천에 나타난 소금쟁이.. 빗방울과 어우러진 소금쟁이의 포즈가 멋잇다. 그리고 한 폭의 유화의 한 폭을 그리더니 내게 그 멋진 그림을 선사한다.. 고맙다 소금쟁이`!!!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7.23
소나기 내리고 비 개인 하늘엔,, 토요일 초복 날 아침 아침부터 뉴스가 태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TV 뉴스는 떠들어 대었지만 우리집 배란다 밖의 풍경은 비도 없고 바람도 없는 한 여름날 더운 오전 풍경이었다. 우리 지방은 오후에는 날씨 예보처럼 굿은 날씨가 되지 않을 까 하여 복날 먹는 보양식을 만들어 일찍 시부모님이 계..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7.21
소나기가 내리던 벌판에서 칠월 둘째주 일요일.. 전북 김제 들판에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비닐 하우스에 몸을 피하고.. 비의 바깥풍경을 바라다 본다. 하우스 밖의 풍경은 금새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원스레 내려 붓는 빗줄기 사이의 저 들녘은 조용하고 너무 고즈넉하다. 내 눈길이 머문 곳에 카메라가 달려들고 lcd창엔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7.15
모델들의 폼자랑.. 사진을 찍다보면 뜻하지 않은 횡재를 한다. 아래처럼 멋지게 폼 잡고 쉬고 있다가 나의 카메라에 걸려든 곤충.. 그리고 두꺼비.. 와`! 멋지다아`!!! 모악산 능선에서 본 .무당벌레.. 맛나?? 무주 동엽령 정상에서 찍힌 벌~! 꼭 파리처럼 생겼어.. 칠연계곡 하류 계곡 물가 바위에서 쉬고 있다가 걸려든 잠자..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7.10
칠연계곡의 일곱폭포와 소.. 2008년 7월 5일 토요일 날씨 비온뒤 갬 여자친구 4명이서 무주 칠연계곡과 동엽령에 다녀왔다. 절경인 칠연계곡의 칠연폭포를 소개한다. 동엽령 오르는 길 1.2 km 지점에서 등산로에서 벗어나 300m를 들어가면서 보면 암반에 파인 일곱개의 폭포와 소가 한줄로 이어지면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아침까지도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7.07
칠연계곡에 핀 7월의 꽃들 7월 5일 여자 네명이 무주 칠연계곡에 도착했다. 몇 년 전에 다녀간 적이 있어 너무 아름다웠던 계곡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갔다.. 칠연폭포와 계곡도 구경하고 동엽령까지 등산이 목적이다.. 설렘을 안고 차를 미니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 안내판앞에 모였다. 1시간 30분이면 동엽령까지 갈 수 있다하..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7.07
비 내리는 날 나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한다. 토요일 아침부터 온통 날씨가 추적추적하니 기분도 추적추적이다. 오후에 남편을 꼬이어 빗길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 비오는 날 어디를 가냐고 투정이면서도 그래도 차 키들 꺼내며 따라나오는 남편이 고맙다. 마땅히 갈 곳을 정한 곳이 없었지만 남편은 알아서 잘도 운전을 한..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30
문주란 꽃 문주란이 우리집에 이사온지 4년만에 꽃이 피었다.. 예전에 주택에 살때 사촌 시누이가 준 것을 애지중지 키웠었는데 어느날 도둑을 맞고 말았다. 난 그때 화초 도둑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4년전 시어머님께 새로 분양을 받을 문주란.. 배란다에 그냥 방치하고 물만 주었었는데 고맙게도 꽃이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27
그 얼굴에 비추이는 햇쌀?? 6월 21일 아침에 눈을 뜨니 신나게 장맛비가 내리고 있었다. 어제 약속한 근처 산행이 자연 취소 되어버렸다 오전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집에가서 커피를 마시며 놀다보니 어느새 비가 그쳐 가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점심식사 후에 급조된 친구 셋이서 모악산으로 향했다 산행 중에는 비 개인 후..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23
전주 한벽당 주변 유월 둘째주 토요일 내가 속한 단체에서 문화 유적지 정화 봉사활동 중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전주 지방 꽤 유명한 사적지 문화재들.. 옥처럼 항상 맑은 물이 흘러 바윗돌에 부딪쳐 흩어지는 광경이 마치 벽옥한류(碧玉寒流)같다하여 누각을 지어 이름 붙인 '한벽당'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종합 체..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20
매실 장아찌 담아보기 매실로 해마다 액기스만 만들었었다. 제 작년부터 주말 농장에서 수확한 매실로 매실 장아찌 만들기를 해 보았었다 인터넷 검색하고 사람들에게 귀동냥도 섞고 하여 여러가지 담그는 법을 배웠는데 아래 방법은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맛도 괜찮았다. 작년의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다시 매실장아..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19
꽃 양귀비.. 지난 5월 어느날.. 남편하고 어느 과수원을 찾아 가다가 우연히 엉뚱한 시골길을 접어들게 되었었다 구불구불 차도도 아니고 인도도 아닌 길을 힘겹게 빠져가는데 한고비 넘긴 길을 나와 구불한 모퉁이로 들어서니 아름다운 색이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반가움에 차에서 내려 달려가 보았더니 그동안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17
내 눈에 찍힌 가야산 풍경들.. 6월 6일 친구들과 가야산에 다녀왔다. 특별한 풍경은 별로고 지루한 산행에 고생한 생각만난다 지루함을 잊고자 찍을 사진은 많지 않았음에도 억지 카메라 많이도 눌러대었다 아래 사진은 그 흔적 들... 가야산의 특징 쌍갈래 나무... 참나무 이파리 것이 아니고 저 갈라진 나무 꼭대기는 다른 모양 알고..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10
유월의 푸르름이 햇쌀아래 누구가 신록의 유월이라 했던가.. 싱그러운 푸르름이있고 눈부신 햇살이 머물고 청춘을 떠올리는 풋풋함이 생성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계절 유월.. 유월을 사랑한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04
신록1 요즈음은 산에 오르면 반기는 푸른잎.. 하늘 향해 보라 푸른잎 사이로 비추이는 햇살 눈이 부시다.. 신록의 유월 하늘아래 펼쳐진 나뭇잎 아래로 내가 머물고 있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04
마로니에 지난 토요일인 5월 30일 친구 두명과 함께 모악산 등산을 갔다 중인리 금곡사 쪽으로 오르던 중 발견한 마로니에 두 그루.. 일명 서양 칠엽수 라고도 불리운다는 마로니에 나무를 보고 반하고 말았다. 친구 셋이서 이 마로니에 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어대며 기뻐하였다.. 그 우아한 자태하며 황홀할을 느..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6.02
'오디'라 불러다오~!! 나의 주말농장엔 다양한 죵류의 유실수 들이 있다. 예를 들어 석류 세그루 대추나무 두그루 앵두나무 한그루.. 자두나무.. 한그루 감나무 열그루 등.. 일부러 이 삼년 전에 심은 것들이다 아직 수확은 다 못하고 작년에 감 한개와 앵두 한주먹 따 보았고 석류는 매달린 것만 보았다. 그 중 뽕나무도 한그..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5.30
설익은 보리수 그이름은 파리똥??! 시댁가는 길.. 지름길로 들어서면 보이는 보리수 한그루.. 작년에 발견했는데 올해 일부러 이 길로 들어섰다 보리수 구경하러~!! 하지만 미쳐 익지못하고 아직도 푸르른 색.. 그 중 한개 빨갛게 익은 보리수.. 반갑다.. 일 부러 들렀는데 빨간색은 구경못했네.. 올 해 이 익은 보리수들을 볼 수 있을 까??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5.30
감꽃과 귀염나무감꽃? 주말농장에 이제서야 감꽃이 피었다.. 열그루가 넘는 나무중에 달랑 한구루.. ㅎㅎ 그런데 그 옆에 있는 이미 고목이 된 귀염나무ㄱ엔 먹지도 못할 귀염나무 감꽃이 주렁주렁이다..ㅎㅎ 감꽃은 노오란색의 꽃이 큰데 귀염나무는 손톱만한 열매를 맺을 것임으로 역시 꽃도 자그마하다. 꽃은 귀두 부분..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5.29
때죽나무라 불리운다 5월 21일 일요일 모악산 등반중 발견한 때죽나무 꽃.. 나무에 달려있어도 떨어진 꽃잎이 물위에 놓여있어도 코끝을 스치는 향기는 무한히 그 빛을 내 쏘인다.. 아름다운 오월의 향기여~!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