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울릉 울릉.. 울릉도 트위스트~!

파도의 뜨락 2009. 9. 10. 22:06

 

 

그 섬에 다녀온 기념으로 멋진 기행문 한번 써보려고 하였으나

무엇이 바쁜지  이제서야 사진을 정리해 봅니다.

그냥  멋진 기행문 포기하고 올린 사진에  대강 떠오른글을 올려봅니다,

사진은 몇 백장이 넘는데

울릉도의 멋진 바다물을 포함한 멋진 풍경사진 제끼고

일상적인 장면만 올림니다.

 

 

 

 

포항에서 울릉도를 향하는 배의 내부입니다.

삼층 우등실이예요.

아미고님이 편히가라고 돋자리 가지고 가라서

돋자리 챙기기는 하였는데 우등실 의자도 상당히 편안하였습니다.

 

울릉도 섬에 내리기 전

정박한 배 후미에서 일어난 바닷 색을보고 그만 반하고 말았죠

저 색을 보세요..

세상에..

 

숙소를 정하고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행사에서 정해준 미니 버스 한 대

저 버스로 네시간 넘게 투어를 했습니다.

운전 하시는 분이 문화 해설사 겸 가이드겸 혼자서 1인 다역을 하셨습니다.

그 분 혼자서 

무지 오버 하시면서 어느 장소를 소개하시든 억수로 좋다고 읊어대었고

구경하는 우리는 시큰둥 하였고 그랬었습니다.

그 아저씨가 너무 오버하셨어요..

버스에 스치는 바위만 보고도  시루덕바위니 국수바위니 하시다니 ..ㅋㅋ

 

요 마을이 서면인가 북면인가 그랬습니다.

버스를 은하철도 타듯이 하늘을 향하여 오르더니  산 중턱에 멈추어 주셨습니다.

가수 모모양이 사는 동네랍니다.

무슨 의미인지.. ㅎㅎ

집모양이 특이해서 담았습니다.

 

해설사 아저씨가 데러간 오징어 파는 동네입니다.

다른사람 오징어 사는 동안 저는 동네를 한바퀴 돌았는데

전기 줄.. 차량.. 육지의 어느 시골 동네하고 하나도 다를 것이 없었고

그저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빛을 받은 바다만이 환상이었습니다.

 

울릉 분지까지 들어갔습니다.

세계에서 분지에 사람 사는 곳이 세 곳인데

캐나다의 어느곳 비국의 어느곳 그리고 이 곳 울릉도랍니다.ㅎㅎ

 

분지에서 파는  삼나물 회랍니다.

한접시에 삼마넌인가 했습니다.

 

 

동동주 한잔씩 분배하여

울등도 입성 기념을 위하여~!!

술잔 이 다 안차는 것은 마실 줄 아는 사람이 몇 사람 안되거든요

 

제주의 너와집입니다.

첨엔 저 굴뚝이 특이하여 답았는데

지붕이 눈에 뜨이는 것입니다.

 

맘 먹고 담을라고 했더니

커다란 버스가 와서 방해하여 달랑 요 것만 담았습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풍력 발전기입니다.

달랑 한대 있었습니다.

아저씨가 멈추어주시기 않기에

달리는 차안에서 대강 몇 컷 눌렀는데 요 장면이 잡혓습니다.

 

분지에서 되돌아 나오는 길

해양 유물 박물관이라고 소개받은 곳인데요

동네 기념품 상점 같갔습니다.

그래도 저 로고의 닻은 이곳이 바다라는 것은 상징하였지요,,

 

포구에 미니 회 시장이 있었습니다

산 오징어 회를 즉석에서 떠 주셨습니다

오징어 한마리에 오천원~!!

아침 식사 전 세마리를 떠서 전속 식당에 가져가서 먹었는데

너무 양이 적었는지 그 맛은 환상적으로 맛이 있었습니다.

 

요 꽃은

울릉도 특산물 부지깽이 나물꽃입니다.

제가 머문 숙소 앞에 피어있었지요,

해설사 아저씨가 부지깽이 부지깽이 하고

역시 식당에서 나오는 식사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에

열심히 먹어 보았으나

저는 별 특별한 맛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밤을 자고 일어나 타본 케이블카입니다.

짧은 거리를 케이블입니다...

울릉도릉 한 눈에 볼수있다 하여 올랐습니다..

저 곳 전망대에서

바둑이가 울릉도 바닷물 마시는 장면을 비롯 너른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마가목 열매입니다.

울릉도 특산나무이고

엑기스내어서 먹으면 관절염에 엄청 좋은 열매라고 소개 받앗습니다.

 

사방 팔방 요 나무가 가로수처럼 울릉도에 있었습니다.

 

 

울릉도 바닷 물입니다.

그 색이 완전히 비취색~!

 온 바다가 그랬습니다...

 

울릉도의 강아지풀은

소금물을 많이 먹엇는지.

해안가에 피어서도 당당했습니다.

 

친구들이 바다에서 노는 장면입니다.

사진을 찍기도 하고 품 잡아 주고, 풍경을 구경하고

울 친구들이 대략 그렇습니다.

자연을 즐길 줄 아는 그 친구들과 저는

이렇게  멋진 울릉도에 흔적을 남기고 말이지요,,

절대로 자량 아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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