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초가을 배란다 밖의 풍경놀이

파도의 뜨락 2009. 10. 6. 06:43

 

9월 한달동안 가을날의 하늘들,,

뜨염띄염 앞뒤 배란다에서 연출된 풍경이 좋았었는지

몇 장의 일몰.. 일출.. 한 낮의 풍경이 내 카메라에 담겨 있었다..

 

우리집이 남향이다

해뜰녘과 해질녘

가금 앞 뒤 배란다 밖을 보다보면

내 눈에 뜨이는 멋진 하늘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지구 자전으로 반년동안 해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다

도시 저 멀리 떨어지는 노을이

여러 풍경으로 위치를 바뀌어가며 멋지게 연출된다.

하지부터 해가 지는 방향이

시계반대방향으로 위치를 바꾸고

추분이 되면서 해가 다른 아파트 건물에 가리어

몇달 구경을 못하게 되었다.

 

요 일몰도  반년 밖에 구경을 못하나 보다,,

쓸쓸히  내 눈 밖을 벗어난다..

동지때부터 방향을 시계방향으로 틀면

내년 춘분이 되어서 부터 

반년 동안 또 구경을 하겠지..

 

 

 

 

 

 

 

 

 

 

 

 

 

 

 

 

 

 

앞 배란다 해 뜨는 구경이다

겨울이라 

이젠 반년동안 일 출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앞 동 건물에 걸리지만 않으면 

반년동안 신나게 일출을 또 보게 되겠지 

 

 

 

 

 

한 낮

앞 배란다에 멋진 하늘을 보았다

가끔 저 하늘은

나를 심심하지 않게 멋지게 하늘풍경을 수 놓는다

요 하늘은

사계절 볼 수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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