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제주도를 향해가는 배위에서

파도의 뜨락 2008. 12. 30. 06:30

 

12월 27일

한라산 등반을 위하여

목표항에서

'퀸메리호' 여객선에 올라탔다.

수송인원 1650명 차량 300대가 탈수 있는 

17, 000톤급 대형여객선이다.

5시간여를 이 배를 누비고 다니며

우리나라 남해안의 다도를 맘껏 구경했다..

배 위에서 바라다 본 남해안은

처음 목포항을 출발하면서 보았던

시커먼 황톳색의 바닷물이 점점멀어지고

청록의 맑고 맑은 바다색이 즐겁게 하였고

수 많은 이름모를 작은 섬들이 스쳐 지나갔다

저 섬 어딘가에 청산도도 있을 것이고

추자도도 있겠지..

그리고 청명한 날씨덕에 바다에서 구경하기 힘들다는

제주도 쪽에는 저 멀리로 한라산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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