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두륜산 .. 그 경치,,그리고

파도의 뜨락 2009. 3. 9. 18:58

3월 9일날

워크녀들이 떳다~!

전남 해남 두륜산으로..

요번 달 차량당번 은경이의 9인승 승합..

은경이가 당번일 때가 제일 좋다

한차에 다 탈수 있으므로

정희만 학교 때문에 참석을 못하고

나머지 일곱명이 엄청난 수다로 재잘이며

세시간이 넘게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전남 해남군 두륜산..

소문에 비해 그렇게 매력은 끌지 못햇지만

산위에서  보는 남해의 다도해 풍경이 장관이다.

대흥사를 거쳐 두륜봉- 가련봉을 거쳐

중간 천년수 로 내려왔는데

산행시간이 거의 두륜산 최고의 완주코스시간이  5시간가량이나 걸렸다.

그럼 그렇지

세시간 반 코스인 모양인데 우리팀은 5시간 걸렷고

바위로만 이루어진 꼭대기 능선..

(두륜봉- 만일재 - 가련봉- 오승재)

능선 이동길이  바위산이어서

몸이 부실한 울 여친들 바위 타는 수준으로 네발로 산을 올랐다.

가련봉에서 바위산에 질려버렸고

중간 천년수로 내려오는 길은  온통 바위어서 너무 힘들엇다

그 다도해의 짧은 경치보러

이런고생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