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雨.. 그리고 窓 새벽에 소란스런 소리에 정신이 차려졌지.. 배란다 창문에 부딪치며 쏟아지는 비를 한참을 구경을 했지……. 순식간에 나타나서 흔적 없이 흩어지고 물이 되는가 싶더니 쏜살같이 흘러 내려버리고 방울방울 맺히더니 또르르 창 아래로 떨어지고. 새벽녘에 쏟아진 비는 미명의 어둠을 머금은 창밖의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16
秋...나의 일그러진 초상..... 秋...나의 일그러진 초상..... 억지로 가을이라 칭하고 억지로 책이 많이 읽히는 계절이라 칭하고 억지로 몰아 붙이는 성격이라 칭하고.. 아니면..잠들지 못한 시간떼우기라 칭하고.. 요사이 또 울동네 책 대여점 아작 내려 도전하고 있지.. 작년의 답습이 시작 되었는지.. 무작위로 책이 읽혀지고 있거든..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15
안개속의 드라이브~!! 안개속의 드라이브~!! 어느때 부터 나의 취침시간은 한정되어 버린 느낌이 드는것은 뭐지? 6시간 넘기는 취침시간은 어쩌다 한 두번 일 뿐 하루 4~5시간으로 낙찰이 되어버렸지.. 감기 기운으로 약 먹고서 일찍 취침을 한 어제 밤 마져도 여지 없이 오늘 새벽 세시에 눈을 뜨여졌지.. 뒤척이다가 일어나..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12
햇살이 거실에 들어왔네.. 햇살이 거실에 들어왔네.. 요즈음은 역시 계절이 가을인가봐 분위기 있는 음악이 더 친근감이 들어서 난 아침이면 식구들 모두 내 보내고 나면 집안 정리와 출근준비 하면서 대체로 음악을 크게 들어놓곤 하지 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그 파트가 몇 가지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안부.. 거리에서 약..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10
오랜만 그렇지만 ..오늘도 여전히... 아침부터 하늘이 참 좋아~! 진짜로 좋아.. 10일 연속 비가 쏟아졌다고 하드만 그 감격이 찬란하구먼~!! ㅎㅎㅎ 오늘은 날씨 마져 좋으니 모두 들 많이 바쁘겠네?? 아마 산소 벌초가 우선순위이겠지?? 명절이 다가오니까... 내 주위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벌초한다고 어제부터 부산하..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08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고.. 오전은 급작스레 복권처럼 얻은 휴식이였지.. 덕분에 오랜만에 비도 그치고 하여 세탁기를 돌렸지.. 세탁기 돌아가는 시간에 아침 부터 읽기 시작한 소설책 한권을 뚝딱 읽었지.. 내가 책 읽는 속도가 좀 빠르거등.. 현은성 '영원 그 가능성에 대하여' 그런데로 재미 있든데?? 오후삼실에 출근하면서 세..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07
나화 통화를 하고자 할때는 쏘라 ..문자를 어젯밤 늦은 시간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요지는 '핸드폰 좀 받으라... 너하고 통화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저는.. 핸드폰 전화를 잘 받지 못합니다.. 꼭 필요한 전화들은 업무상으로는 사무실에서 전화로 통화하고 함께 사는 식구들은 나의 스케줄을 아침에 미리 계산하여 .. 일상/끄적이는 낙서 2007.09.05
햇살이 그리운 가을날.. 며칠 째인지 주구장창 내리는 비.. 내가 아무리 비가 좋다 한들 이제 그만 내렸으면 좋겠네 지겹네.. 햇볕이 보고싶다.. 햇살이 그리운 오늘은 무엇인가 놓친 생각속에 머릿속만 복잡하네.. 생각이 거창하더라도 마음에 새긴 한가지 꿈이라도 내 뜻대로 움직였으면...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05
9월이 머문 길목에서.. 가을은 세가지 계절이라며?? 독서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또 머드라?? 가을이 되면 나는 가끔 시인이 되지.. 아마.. 기분때문에 센티멘탈해져셔 그르나?? 색바랜 길가의 풀 포기도 내리쬐는 햇살의 온도도.. 오늘 같은 경우는 무심히 틀어놓은 지루하고 뻔한 스토리의 .. TV연속극 마져도 가슴이 묘하..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03
비가 그치고 난 후.. 이제 가을인가?? 오늘 부터는 진짜로 가을인가?? 가을 .. 가을.. 에헤~! 남자들은 좋아하겠네..응?? 난 이 시점에서 궁금한 점 봄은 여자의 계절이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칭하는데 진짜로 남자들이 가을을 좋아하나?? 왜?? 울집 같이 사는 사람에게 한번 물어본 적 있었는데 본인은 가을이 특별히 좋지는 않다고 하고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02
스산한 9워� 아침에.. 9월의 첫 아침.. 참 날씨가 그르네.. 비오지.. 쓸쓸하지.. 아침에 눈뜨고 침대에서 일어나자 마자 눈 뜨이는 것이 9월의 달력.. 이상하지 두어달 카렌더가 념겨 졌는지도 모르게 세월을 살고 있었구만 오늘 아침엔 눈뜨고 첫눈에 발견된 것이 카렌다라니.. 9월로 카렌다를 넘기는 손길이 별로였네.. 그 느..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9.01
아침부터 무지 더운 날.. 아침에 울 남편이 내 혼을 빼놓고 출근하네 지갑이 없어졌다는 거야.. 어제는 일찍 퇴근하여 어디 방문한 곳도 없는데 지갑이 없으니 황당하다고 하면서 지갑을 어디서 분실하였는가 하고 걱정을 하더군.. 한참을 놀래키고 들락이더니 다행히 차에 빠져 있어 찾아서 출근하고 나는 다시 원점으로 평화..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8.23
8월의 유혹 아침부터.. 유혹하네.. 하늘이... 내가 아무리 8월의 하늘을 동경하고 사모한다고 해도 아침부터 가슴 설레게하여 이렇게 대책없이 가슴 두근거리게 유혹하면 오늘 할 일이 태산같이 많은 나.. 난 ... 난..... 어쩌라고오~!!!! 하늘 나뽀!!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8.20
막바지 여름을 보내기.. 여름이 그동안 못 즐겼던 더위를 맛보란 듯이 찜통더위를 보따리로 풀어놓는 통에 정신없는 며칠을 보냈네... 오늘 새벽은 제법 쌀쌀이네?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한 낮은 많이 많이 덥다고 일기예보가 협박이네.. 좋아?? 싸워보지 뭐 이렇게 요란하게 수선을 떠는 2007년 여름도 생각하면 며칠 남지 않았..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8.18
휴일 뒷날은 월요일 아침같다... 유독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퇴화 현상을 발휘한 나의 뇌.. 그 덕에 잊어버리기 명수가 되어버려서 습관이 되어버리기도 했지만.. 플러스 나이까지 가세하여 그 농도가 진하게 진행되네... 그러면서 섣부른 결론을 내렸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물 흐르듯이 습관처럼 몸에 익히자.. 실수와 현..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8.16
여름도 가을도 아니여~!!! 오늘이 말복이라며?? 그러네... 내가 좋아하는 여름이 서서히 흔적을 지우고 있는가... 새벽이면.. 우중충한 하늘과 서늘한 바람만이 나를 깨우네.. 여름도 가을도 아닌 어정쩡한 날씨가 연일 계속이다보니 습관인가.. 일단 기분은 이상하지만 그래도 좋으네... 나는 반쪽 휴가라도 2주간이나 되었는데..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8.14
하늘이 참 좋다아~!!! 나 요즈음 잠을 다시 많이 못자네. 그래도 불면은 아니어서 하루 4시간 이상은 자기는 자지.. 다만 늦게 잠이드나 일찍 잠이드나 4시면 깨는 것이 문제지.. 4시부터 일어나 무엇을 했냐고?? 영화봤어 '잠복근무.. ' 여배우가 예전에는 그냥 '김선아'였는데 오늘보니 '삼순이'이미지가 강하네..ㅎㅎ 그래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8.09
한가로운 나비 한쌍의 유희.. 오늘은 아침부터 일기예보는 비가 많이 온다고 협박하네.. 하지만 이 곳은 아직까지는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시원하고 좋으네... ㅎㅎ 오늘은 동영상 구경들 하실까?? 지난 주말 모악산 등반 중 우연히 눈에 뜨인 나비한쌍.. 첨엔 짝짓기인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고.. 무얼 할까?? 일상/만들어본 동영상 2007.08.06
올 휴가 피크날이네.. 올 휴가 피크날이네.. 아~! 친구들 휴가 떠나서 무사들 하지?? 나는 천둥번개 요라한 밤을 보내고.. 지금 잠시 정적.. 현재 울집 거실에서는 나와 울집 두녀석들과의 컴퓨터 쟁탈 전쟁 중인 일요일이네.. 오랜만에 비님 덕에 주말농장 출근 못하고 낮 잠으로 한가한 일요일을 보내는 남편깨워 드라이브라.. 일상/끄적이는 낙서 2007.08.05
오늘도 변함없이 하루가 흘러가고.. 오늘도 변함없이 하루가 흘러가고.. 어제 울지방 온도가 35도 육박했다네.. 그래도 나는 오전에는 집에서 오후에는 시원한 사무실 에어컨 아래 있었고 늦은 오후엔 교육장 에어컨 신세였고 여섯시 넘어서 퇴근하므로 더운 줄 몰랐다네.. 오늘 오전에는 집에서 빈둥빈둥했고.(살림이나 잘햇으면 얼마나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8.03
달맞이 꽃 요즈음 아침에 아들애 바라다 주면서 오가며 길가에 피어있는 달맞이 꽃 오늘은 유혹피하지 못하고 기어이 카메라를 들이대었다... 일상/꽃과 식물..all 2007.08.03
마음은 바람처럼 날고 싶다... 어제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에 콧노래를 같이 흥얼거렸지 기억나?? 키즈보이스란 가수로 기억하는데 '해변으로 가요' 청춘이 그립더라고 그 시절에는 왜? 노래처럼 그렇게 바다가 그리웠을까?? 오늘 여전히 나는 울 아들 학교까지 모셔다 (?) 드리고 왔네.. 가는길.. 오는 길에서 라디오에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