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아침부터 무지 더운 날..

파도의 뜨락 2007. 8. 23. 07:48

아침에 울 남편이 내 혼을 빼놓고 출근하네

지갑이 없어졌다는 거야..

어제는 일찍 퇴근하여 어디 방문한 곳도 없는데

지갑이 없으니 황당하다고 하면서

지갑을 어디서 분실하였는가 하고 걱정을 하더군..

한참을 놀래키고 들락이더니

다행히 차에 빠져 있어 찾아서 출근하고

나는 다시 원점으로 평화가 찾아오네

 

그 지갑을 잊어버리면.

지갑 안의 현금이야 그렇다 치고

면허증, 주민증,현금카드, 신용카드, 증권카드  등등

신고하고 .재발급하고..

전화하고 쫓아다니고 해야 할 일을 생각하니

복잡한 것이 싫은 나

순간 머리가 핑 돌더라고.. 아이고 놀래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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