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아침..
참 날씨가 그르네..
비오지.. 쓸쓸하지..
아침에 눈뜨고 침대에서 일어나자 마자
눈 뜨이는 것이 9월의 달력..
이상하지
두어달 카렌더가 념겨 졌는지도 모르게 세월을 살고 있었구만
오늘 아침엔 눈뜨고 첫눈에 발견된 것이 카렌다라니..
9월로 카렌다를 넘기는 손길이 별로였네..
그 느낌이라니.. 가슴이 아리고 쓸쓸하고
나 다시 사춘기 된건가??
비가 심하게 오네??
오늘 점심은 모임이 있고
오후 내내 난 보수교육 이네..
또 싫켯 졸겠지...
아래사진..
지난주 돌아다니면서 찍은 수수.
내 이 사진 찍으면서부터 쓸쓸하더라고
가을 분위기가 솟아 올랐었거등..
노래는
'묻어버린 아픔'이라네..
좀 슬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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