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길을 걷고 싶다.. 너무나 환히 멋지게 피어있는 연꽃들 그 작은 두렁사이로 맘껏 뛰어 걷노라면 노래소리도 절로 흥얼이게 되는데.. 2015년 7월 18일 부여 궁남지에서.. 일상/풍경과 감성 2015.07.24
작약꽃 풍경을 만나다. 농촌은 지금 ing 입니다.. 자연 액자를 만났습니다. 꽃과어루러진 자연 풍경을.. 석가탄신일 날 친정모친 집 가는 중이였습니다. 바쁜 들녘 한적하게 구경하며 여유로운 드라이브 중인데 멀리서 눈에 확 띄는 풍경이 눈에 띄였습니다. 즉시 내려서 카메라 들고 뛰어갔습니다. 이렇게 멋진 .. 일상/풍경과 감성 2015.05.27
삐비.. 나의 추억이 깃든 풀 남들은 잡초라 여기지만 어렸을 때 추억때문에 나는 밭에도 이 풀을 심었다. 지금도 이 삐비 풀만 보면 반가운데.. 꿈에서 보이면 행운이 찾아올 정도로 반갑고.. 띠풀이라고 하지만 어렸을 때 내가 살던지방은 삐비라 불리던 풀이다. 20150510 하신리 - 일상/풍경과 감성 2015.05.20
봄길을 걷습니다. 봄길을 걷습니다. 꽃길을 걷습니다. 행복의 길을 걷습니다. 걷다보면 수 많은 꽃들이 손짓을하고 무릉도원이 펼쳐집니다.. 머물 수도 없습니다. 가질 수 도 없습니다. 신비한 세상을 볼 수만 있습니다. 그 짧은 시간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고향의 봄길처럼 따스한 그길을 걷습니다 일상/풍경과 감성 2015.04.22
하늘빛 저녁에.. 어둠이 밀려들 시간 배란다에서 빨래을 너는데 창 밖이 참 이쁘다 '야경함 담아볼까??" 재빨리 창고를 뒤져 삼각대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는다. 삼각대 못 찾고 카메라만 들고 배란다 문을 열었다 '에이취~!!!' 에고 ~ 야경 찍다 감기 더 더하기 할 것 같다. 딥다 아이에스오만 올리고 덜덜 떨.. 일상/풍경과 감성 2014.12.21
썰물이 빠져간 자리 며칠째 하얀눈만 바라보고 무채의 세계에 질려있을 즈음. 바다로 갔다.. 겨울 바다... 살갗을 에이는 살벌한 바람은 없었고 다소 온화했던 햇살과 파란 하늘이 나의 동공이 힐링하던 시간이 된다. 썰물이 빠져나간 자리가 결코 삭막하지만은 않는다.. 일상/풍경과 감성 2014.12.17
고즈넉한 향교뜨락 정말 우연히 지나가다 들렀던 곳 옛 교욱의 장소가 숨쉬듯 남아있고 겨울날 차가운 기운과 함께 사람하나 흔적없이 조용히 아름답게 자리를 지키는 곳 완주 고산 향교.. 완주향교2014.12.6 일상/풍경과 감성 2014.12.07
처마밑 고드름 도시에 살기에 흔히 볼 수 없었던 고드름.. 향교에 잠시 들렀는데 우연히 눈에 띄였다. 겨울이면 반가이 맞이해 주던 추억이 있어 고드름을 보면 무조건 반갑다.. 완주 향교에서 14년 12월 6일 일상/풍경과 감성 2014.12.07
첫눈이 내렸다 우리지방에서 11월 중순.. 몇 방울의 눈이 날려서 첫눈이라 외쳤지만 첫눈이라고는 할 수 없었던 눈이였다. 12월 들어 1일 부터 연속 4일째.. 눈과 비가 섞여 내린다. 그래도 들녘에 하얗게 쌓인 눈을 보니 첫 눈 답게 멋이 있고 눈요기도 된다. 비록 날씨는 춥고 움츠려 들지만 이렇게 멋지.. 일상/풍경과 감성 201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