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내게 말한다.. '나 이쁘지??' 하고 묻는다 " 그래 .. 너 참 이뻐~!!" 라고 대답도 못해주었다. 정신없이 단풍의 뒤를 쫓느라고,,, 일상/풍경과 감성 2014.11.10
낙엽과 단풍길에서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가 색색으로 물든 빛깔.. 그리고 그 잎이 떨어져 어우러진 낙엽.. 이곳이 이 모든 것을 수용하는 그 천국이 아닐까.. 아름다운 가을이라고 진정 명명하고 싶은 날 그 낙엽이 어우러긴 단풍길에서 놀았다. 일상/풍경과 감성 2014.11.04
기을님이 내게 전하는 편지 날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너무 내가 불쌍한 생각이 퍼득 스친다. 이러면 안되는데...!! 에라~~!! 이른 퇴근 하고 가을과 조금 조우하고자 무작정 나가본다. 이렇게 짧은시간 가을과 작은 밀당을하고 작은 위로를 받는다... 그저 고맙고 아름답다~!!!! 일상/풍경과 감성 2014.10.29
거칠고 투박한 가을이.. 내게.. 한가닥의 여유로운 이유도 묻지 않고 무작정 파고들어 가슴깊이 물들이는 이 투박한 가을아~!!! 너의 거칠고 투박한 모습으로 내게 전해 준 선물들 그 속에 들어있는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마~~ 일상/풍경과 감성 2014.10.29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지만 가을이 내려앉은 날 여친들과 드라이브하다 수다 떨 장소로 낙점 된 곳 솔섬 앞 해양수련관.. 바다가 보이는 그 곳 그늘 벤치에 앉아서 한 없는 수다가 이어진다. 낙조가 멋드러진 이곳에는 해질녘의 떨어진 태양을 볼 수 없었고 한 낮의 열기덕에 마침 찾아든 가을의 분위기와 어울리며 .. 일상/풍경과 감성 2014.10.08
가을편지를 보냅니다. 오늘은 가을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무엇을 써 볼까 고민마세요 이렇게 꽃이 있고 우체통이 있으니 편지에 가득히 쓰여진 가을 얘기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감성의 가을 편지를.. 일상/풍경과 감성 2014.09.29
아름다운 바다에서.. 난 이 아름다운 바다와 이 바다의 향기가 그냥 좋다.. 하늘 파랗고 너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면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고 ~~ 마음속 고민도 싹`~~잊어버리니까.. 몇시간 같은바다에 있었더니 하늘이 변화무쌍~!! 이 얼마나 아름다운 변화인지... 매일.. 이랬으면,,,,, 더 없이 좋겠는데... 일상/풍경과 감성 2014.09.17
심심.. 때론 아무 것도 아닌 것에 감동받아 그냥 기쁘고.. 알록이 달록이가 아닌 단색에 꽂혀서 한참을 감상하고 유채가 아닌 무채에도 찬란함을 느끼던 어느 시간에.. 흑과 백이 섞이면 이렇게 심심 모름지기 유채가 더 삶이 즐겁다는 것 일상/풍경과 감성 2014.09.11
그 푸르던 날에.. 푸르던 날 8월의 하늘 .. 그 하늘이 이쁜날은 만사 일을 재껴두고 구름따라 멀리 멀리 떠나고파~!! 8월의 하늘을 찬양하며~~ 일상/풍경과 감성 2014.08.12
여명과 일출사이.. 봄날 새벽입니다. 동쪽 하늘이 붉게 타오르며 유혹합니다. 새벽 5시에 고추모랑 오이모랑 몇 포기 사서 주말농장에 심어놓으려 남편하고 새벽시장 가는 길이였습니다. 여명의 하늘이 참 좋았습니다. 사진을 올리려니 달리는 차안에서 컷질을 한 것이라 생각보다 감성이 살아있지 않습니.. 일상/풍경과 감성 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