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 죽녹원 한 여름날 오후 시간에 높은 기온으로 땀으로 범벅진 몸을 이끌고 죽녹원에 들어섰다. 한 발 들어섰는데 어디선가 음습해 오는 시원한 바람. 몇 발자욱 더 들어서니 하늘도 보이지 않은 울창한 대나무 숲길 숲길따라 조용히 걷다보니 대나무 사이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 그 시원한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7.29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한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달려간 곳 담양 메타쉐콰이어길이다. 이년 전 이 길을 걸어봤었는데 그 느낌이 참 좋아서 일부러 친구들을 데리고 다녀왔다. 여전히 웅장한 메타나무.. 시원한 그늘 사이로 걷는 길.. 그 녹음의 메타길에서 여름 힐링을 얻었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7.29
무주 향적봉과 중봉사이 비가 내리는 날 6월 4일 무주리조트에서 곤드라 타고 설천봉으로 올라랐다 덕유 평전에 펼쳐진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다 아래쪽과는 비교도 안되게 기온차가 있어 비가 오는 설천봉을 여름임에도 비 덕분에 더더욱 매우 추웠다 비옷으로 중 무장하고 향적봉으로 고고,, 향적봉에서 만난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6.19
순천만 국가정원 싱그러운 오월에 순천만 국가정원에 발을 들여놓았다. 마침 사일 연속 국가 휴일 사람과 초록과 꽃들.. 그리고 국가정원과 생태 공원.. 힐링은 이런 것..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5.10
정동진에서 봄이 스며들던날 1박 2일의 가족모임.. 주말이라 밀린 차량들 때문에 길에서 시간을 거의 다 보내고 지치고 힘듦을 물리치고 콘도에 짐 풀어놓고 빠른 시간을 활용하며 정동진으로 달려갔다. 번갯불에 콩 튀어먹듯 대강대강 눈도장믈 찍는다.. 나의 빠른 셔텨질도 동행하며.. 여전히 그대..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3.22
강화도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나니.. 희미한 여행의 추억이 ㅎㅎ 강화도에서 마니산 입구와 조우하고 마니산을 한바퀴 삥 해안 드라이브하고 동막해안에서 조금 놀고 전등사에 올랐다 왔습니다. 강화도에 입성할 즈음엔 하늘이 괜찮았었는데 점점 날씨가 궂어지더니 오후가 되니 눈발이 펄펄 내..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23
실미도 영화로 더 유명해진 섬 실미도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 무의도와 이어주는 돌 징검다리 부터가 아슬아슬~~ 성에 발을 들여 놓은 순간부터 왠지 무서웠던 신비로움.. 모래톱.. 나뒹구는 조가비들.. 중간쯤 힘들게 길을 찾아서 산길을 걷고 넘어서 섬 반대편에 도다르..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20
소무의도 해변에서 무의도 속 작은 섬이 있다. 소무의도 다리건너 들어가서 천국을 구경했다. 파란 물결 파도에 부서지는 조가비 쉼없이 들락이는 인천항 화물선.. 이 작은 섬에 새겨진 대리석 시.. 너와 나 우리 그리고 따스한 만남이.. 짙은 행복으로 밀려든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17
무의도 1 오래된 친구들과 급작스레 떠났던 무의도 육지와 섬을 오가는 짧은 배 시간도 신기했고 육지 해안가 처럼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던 곳 무의도 여행 물리게 보아도 질리지 않은 바다를 누벼보았고 황홀한 소무의도 바다 누리길을 걸었던 첫날..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17
제주여행14- 하도해변 그리고 마무리.. 하도리 해안 하도리는 하도리 해안에서 50km쯤 떨어진 토끼섬,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문주란 자생지이고 해안가에 돌 성을 쌓아 ‘진’을 두었고, 이곳은 그 ‘진’중에 한 곳, 바로 ‘별방진’이 있다. 하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무인카페가 있고 월담도 있고 해녀체험도 낚시도 할 수 있..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14
제주여행13-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섭지’는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의미와 좁은 땅을 뜻하는 협지(狹地)에서 유래했다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코지’는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땅을 가리키는 곶(串) 또는 갑(岬)의 제주방언이다. 봄에는 유채꽃으로, 가을에는 억새로 물드는 섭지코지는 성산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14
제주여행10- 성읍민속마을 성읍 민속 마을은 1416년(태종 16) 지금의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정의현청이 1423년(세종 5) 지금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로 옮겨진 이래 1914년 군현제가 폐지 될 때까지 500여 년간 정의현에 의해 관리되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성읍 민속 마을은 유형·무형의 많은 문화유산들이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13
제주여행9 -올레6~7 코스 올레길 중 가장아름답다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6코스와 7코스 해안길 법환포구 - 외돌개 - 정방폭포 - 보목해녀의집 - 쇠소깍 이 위치해 있다. 올레 7코스 범섬앞에서 3일차 새벽에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동부쪽으로 가려고 팬션을 나섰다. 너무 이른시간부터 강행군이라고 남편들에게서 불..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10
제주여행8- 한라산 자락 한라산을 끼고 생태숲과 체험장, 숲길 .. 그 자락을 도는 코스 사려니 숲길 산굼부리 한라산 성판악 사려니 숲길을 한참 달려 경주마목지를 지나고 . 숲길을 달려 미니미 랜드 옆에 있는 산굼부리에 내려서 오를까 말까회의를 또 했다. 결론은 시간상 눈으로만 감상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9
제주여행7- 제주 마 방목지와 목장들 한라산 자락 제주의 내륙 한 가운데에 있는 제주의 자랑 절경 한라산 그 한라산 자락을 끼고 다이내믹하게 아름다운 체험 즐길 거리 관광지가 많다. 산 중턱에 위치한 중간산인 오름길이 즐비하거니와 삼나무 숲길..휴양림.. 생태숲 문화공원.. 체험 랜드 등 내륙을 한라산을 빙 둘러 주변..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9
제주여행 6 - 남원큰엉해안 남원큰엉해안 엉이란 제주방언으로 바닷가나 절벽에 뚫린 구멍이란 뜻이라고 한다. 해안절벽을 따라 2km의 산책길이다. 전망대, 간이휴게실, 기초체력단련시설,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남원 큰엉해안도로 제..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8
제주여행5 쇠소깍과 쇠소깍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인 곳이다.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8
제주여행4- 군산오름과 정방폭포 군산 오름 해발 334.5m인 원추형 기생화산 인 제주의 작은 군산(오름)은 남쪽 해안가의 산방산과 함께 대표적인 서귀포시 오름이다. 오름 정상을 중심으로 동쪽은 서귀포시, 서쪽은 남제주군에 속하여 시군경계를 이루고 있다. 정상에 용의 머리에 쌍봉이 솟았다고 하는 두 개의 뿔바위가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6
제주여행3- 모슬포항에서 동쪽으로 모슬포항. 제주도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항구로, 모슬봉[187m]과 가시악(加時岳)[106.5m]이 항구를 등지고 있는 천혜의 항구이다. 11월 중순에는 모슬포항 일원에서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제주 남단의 송악산도 보..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6
제주여행2-자구네포구 차귀도가 보이는 자구네 포구 성산일출과 쌍벽을 이룬다는 차귀도 낙조 그 차귀도가 보이는 자구네 포구이다. 한경면 고산리 자구네(차귀도)포구인데 영화 이어도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고 경치가 빼어나며 자구네 포구에서 해녀식당옆으로 시멘트도로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해안 절..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5
제주여행 1 - 애월 읍 제주여행시작이다. 3박 3일 제주를 싹쓸이 여행이 목적이지만 그러나 계획대로 다 실행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하여 제대로 여행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여행 첫날 서부해안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자귀도 - 모슬포항- 마라도 까지 빠듯한 일정을 짰는데 31일 아침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6.01.05
격포 드라이브 크리스마스 연휴.. 남편과 딸냄과 격포일대 돌아다니기. 항상 드라이브 코스인 이곳 격포바다 겨울바다의 깊은 마음 이렇게 따스한 날씨의 연속 탓에 크리스마스 연휴도 더 신난다 언제나 반겨주는 바다야 내 마음 항상 힐링시켜주는 바다야 겨포 해안 바다야 정말 고맙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