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제주여행3- 모슬포항에서 동쪽으로

파도의 뜨락 2016. 1. 6. 12:38




모슬포항.

제주도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항구로,

모슬봉[187m]과 가시악(加時岳)[106.5m]이 항구를 등지고 있는 천혜의 항구이다.

11월 중순에는 모슬포항 일원에서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제주 남단의 송악산도 보이고 산방산도 보인다.

제주 남쪽의 아름다운 해안선따라 여행하기다.

모슬포 -송악선-용머리해안-산방산-중문-서귀포 구간

따사롭고 아름다운 구간이다.






늦게 도착한 비행기 때문에 마라도를 가려다 실패하고

서쪽 내륙을 돌고 자구네 포구를 거쳐 아래로 내려갔다.

모슬포 항에 도착하니

우리가 타고 들어가 나올 배가 들어와 사람들이 내린다.

자꾸만 아쉬운마음이 일렁인다.

십여분 넘게 항구에 머물다가 서귀포로 향하는 길

일정표대로라면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에 들어가야 하는데

저녁 찬거리를 마련할겸

서귀포 올레시장에 다녀와야해서 일정 패스하고 해안선따라 드라이브만 한다

가다가 괜찮은 풍경이 나오면 멈추고 돌아보며 사진찍고 하면서.

중문에 있는 콘도를 지나치고 기어이 서귀포 올레시작까지 가느라고 시간은 더 흐른다

콘도에 입성하니 8시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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