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마을에서
8월 휴가철 오후,, 뜨거운 기운과 함께 임실 치즈마을에 입성... 주차장이 이사하고 원 주차장에서는 한창 아쿠아 페스티벌을 하고 있었다. 곳곳에 돋자리 깐 가족들과 함께한 아이들의 천국,, 사람 많다... 마지막 날이라고 꿍짝꿍짝 시끄럽게 아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이었지만 별 관심없는 우리 가족은 힐끗 한번 쳐다보고 곧바로 치즈마을 테마파크로 들어섰다. 뜨겁다.. 사람들이 저 아래 페스티벌에 머물고 여름 휴가철이라 바다로 휴양지로 떠난탓인지 사람도 없었고. 조용한 공원이 이상햇다.. 한바퀴 빙 둘러 (아니 반바퀴) 보았는데 공사중인 곳도 많고 덥고... 그늘에 잠시 앉아있다가 딸아이가 피자 사서 집으로 가자해서 곧바로 식당에 가서 피자 한판 사고 나오고 말았다. 입구에는 여전히 시끌벅절 잘 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