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변산반도 드라이브

파도의 뜨락 2023. 1. 24. 09:12

방학이 길어
집에 있기 무료할 땐 드라이브
남편과 딸냄과 변산반도로

집에서  한시간 반쯤 달리면  부안을 거치고 십여분쯤 더 달리면
보이는 새만금 바다
해안이 보이기 시작한다..
변산에서 해안도로쪽으로 빠져나와
쭉 달리면
변산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
하섬이 보이는 절경의 해안선
마실길 걷고 싶은 맘이 드는걸 꾹 참고 5분쯤 더 달리면
격포 해수욕장 -이순신 세트장과요트장이있는 궁항 -상록해수욕장 -학생해양수련관 - 모항 - 변산휴양림 - 내소사 - 곰소 -  곰소 염전
여기까지 두시간쯤 걸린다.
종종 쉬거나 내려서 구경하면서 먹을거리 사먹거나 하면  서너시간 훌쩍 지나고 그렇게 머물다  다시 쭉 달려서 부안 도요 를 지나고
다시 부안쪽으로 차를 돌려
원숭이학교 -개암사 - 부안 시내
그리고 부안시장에서
회거리 사면서 시장도 보면 하루 일정이 빡빡하다
긴 드라이브 인거다...


 

 

 

한바퀴  돌고 보면
묵었던 체증이 풀리는 이 기분..
이번 주말에 또 가볼까
저 하얗게 부셔지는 파도와 소리들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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