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제주 가파도

파도의 뜨락 2022. 1. 20. 15:44

제주 애월에 숙소를 옮기고  

어제밤 예약한 가파도행 배를 타기 위해

새벽일찍 기상하여 부지런하게 숙소를 나서서

1시간쯤 아래로 내려가 모슬포항에서 가파도행 배를 탔다.

겨울이라 유명한 보리밭은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와~ 

날씨가 좋았다...

해안선 너머의 한라산도 멋있고.. 

갓 자라고 있는 보리밭도 정겹고

마을의 이곳 저곳 꾸며 놓은 풍경도 멋지고.. 그렇게 한바튀 빙 돌았던 가파도...

12시20분 배로 다시 가파도를 빠져나와서 

모슬포에서 유명한 짬봉집에서

몇 팀을 대기하고  기다리고 난 뒤 늦은 점심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