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3451

힐링 추석생활

추석연휴 바다 갯바위낚시를 하러 새벽에 집을 나섰다 해마다 추석엔 제사나 차례가 없는 시댁은 형제들이 모여서 바다로 낚시를 갔었다. 시모친이 요양원에 계신뒤부터는 우리집에서 모이는데 역시나 추석에는 바다로 나갔다 그게 이댁 형제들의 전통처럼 행하는 힐링이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말자고 해서 남편과 나만 바다로 갔다 고기는 못잡았다 그러나 낚시가는 길에 이미 요런 풍경들을 본 것으로 나는 힐링을 얻었으므로 만족을 해야겠다. - 좋아라 했던 추석 저 갯바위에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 잊지못할 2020년 추석낚시

겹봉선화( 장미봉선화)

장미를 닮음 어여쁜 겹 봉선화 그래서 장미봉선화라 불러본다.. 봉선화는 한여름에 피어서 열매가 지고 있는데 요녀석은 이제서 피어 한창이다. 늦게까지 피고서 열매가 맺히려나 열매가 잘 안보인다. 작년 친정 동네에서 씨앗을 얻어왔으니 분명 씨앗이 맺힐 터인데 꽃이지면 씨방이 보여야 하는데 요녀석은 씨방이 보이질 않으니 내년 번식은 어이할까~~ 널리 퍼지질 못하나..

변산반도 드라이브

새만금 방조제 내쪽에 물이 가득이다. 이게 뭔일?? 해수유통 다시했나?? 잼버리 할려고 생태공원만든다 하더니 앤 물이 내륙에 가득이다 의심만 안고 솔섬에 내려서 솔섬을 구령했다. 물빠진 솔섬에서 새로운 풍경을 보는듯 했다. 낮에 들르다보니 멋진 일몰은 못 보고 맨날 같은 픙경들만 보지만 썰물로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간 바닷가 새롭다

7월 하순

몸살기운으로 병원에 다녀왔다 열도 없는 아주 가벼운 몸살이라도 시국이니만큼 빨리 나으려는 마음에 병원에 갔다. 여름인데 병원에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처믐 시기때에는 드문 사람의 발길이 이제는 익숙해 졌는지 사람이 제법 많다 마스크도 아니한사람도 많고 나는 마스크 쓰고 멀찍히 떨어져 있다가 호명듣고 제빨리 의사보고 주사실가서 주사맞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사람이 겁난다.. 에효! 언제쯤 맘편히 사람들이 겁이 안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