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스런 들녘에 가을아침 바다를 향해 가는데 신비스런 들녁이보였다. 조수석 앉은나 운전중인 남편향해서 멈춰줘요 큰소리! 그러나 포인트를 지나친곳에 멈춰지고 어쨋거나 한컷 겨우 건지고 신비한 가을을 구경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0.10.07
힐링 추석생활 추석연휴 바다 갯바위낚시를 하러 새벽에 집을 나섰다 해마다 추석엔 제사나 차례가 없는 시댁은 형제들이 모여서 바다로 낚시를 갔었다. 시모친이 요양원에 계신뒤부터는 우리집에서 모이는데 역시나 추석에는 바다로 나갔다 그게 이댁 형제들의 전통처럼 행하는 힐링이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말자고 해서 남편과 나만 바다로 갔다 고기는 못잡았다 그러나 낚시가는 길에 이미 요런 풍경들을 본 것으로 나는 힐링을 얻었으므로 만족을 해야겠다. - 좋아라 했던 추석 저 갯바위에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 잊지못할 2020년 추석낚시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0.10.02
겹봉선화( 장미봉선화) 장미를 닮음 어여쁜 겹 봉선화 그래서 장미봉선화라 불러본다.. 봉선화는 한여름에 피어서 열매가 지고 있는데 요녀석은 이제서 피어 한창이다. 늦게까지 피고서 열매가 맺히려나 열매가 잘 안보인다. 작년 친정 동네에서 씨앗을 얻어왔으니 분명 씨앗이 맺힐 터인데 꽃이지면 씨방이 보여야 하는데 요녀석은 씨방이 보이질 않으니 내년 번식은 어이할까~~ 널리 퍼지질 못하나.. 일상/꽃과 식물..all 2020.09.25
꽃무릇 2020 주말농장에 올해도 변함없이 피어오른 꽃무릇! 묘하게 이쁘다 몇 송이 되질 않아서 그렇겠지 역시 드물어야 이쁜 것이야 지금쯤 고창 선운사나 영광불갑사 울동네 모악산까지 지천에 펴있을 꽃무릇 아니 석산! 상사화 이름도 많지만 꽃무릇이란 이름이 더 이쁜 것 처럼~! 일상/꽃과 식물..all 2020.09.25
하늘이 이쁜날 하얀 뭉게구름 뜨는 하늘은 보면 드라이브 중이면 멈추거나.. 또는 조수석에서나 .. 집에서 창밖을 보거나.. 눈으로만 보지못하고.. 손이 움직인다.. 반사적으로~!! 일상/풍경과 감성 2020.09.14
변산반도 드라이브 새만금 방조제 내쪽에 물이 가득이다. 이게 뭔일?? 해수유통 다시했나?? 잼버리 할려고 생태공원만든다 하더니 앤 물이 내륙에 가득이다 의심만 안고 솔섬에 내려서 솔섬을 구령했다. 물빠진 솔섬에서 새로운 풍경을 보는듯 했다. 낮에 들르다보니 멋진 일몰은 못 보고 맨날 같은 픙경들만 보지만 썰물로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간 바닷가 새롭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0.09.09
8월 들녘 벌써 벼가 열매를 맺혀서 익어가려고 한다 여름이가고 가을이 찾아온다! 빠른 계절의 변화에 예쁜 풍경도 심란해진다. 어쩌랴 흐르는 시간인 것을... 일상/풍경과 감성 2020.08.31
하늘 맑은 날 하늘에 미세먼지 1도 없는 날 청명의 끝판왕! 주말농장 다녀오며 하늘만 바라보기! 요런하늘은 일년에 몇 번이나 보겠는가 남편은 운전하며 뭐라했지만 놓칠 수 없는 하얀 구름의 하늘만 바라보다가 고개가 기린이 되어버렸다 일상/풍경과 감성 2020.08.31
여름끝! 8월 마지막 날 코로나로 운동도 조심스럽게 사람피하며 자연만 바라보며 걷는다. 둘러보니 어느새 세월이 흘러 엊그제 보았던 모내기 풍경들이 열매의 결실이 가득한 들녘으로 변했네.. 그래! 시국이 복잡해도 시간은 자연스레 흘러가고 있어!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0.08.31
배풍등꽃 아휴`!!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쁘다만 외쳤는데 왠지 익숙한 열매의 덩쿨 아름다운 색채~! 머리속에 머물다 겨우생각난 이름 배풍등,, 꽃 모양이 너무 환상적이야~! 일상/끄적이는 낙서 2020.08.29
백양상사화 힘들게 등산하며 조우한 백양꽃 백양상사화라고불리거나 또 고려상사화라고도 한다던데 난 상사화 종류중에 주황색과 꽃송이도 작은 이녀석이 젤로 이쁘던데 힘들게 등산하며 조우한 백양꽃 백양상사화라고불리거나 또 고려상사화라고도 한다던데 난 상사화 종류중에 주황색과 꽃송이도 작은 이녀석이 젤로 이쁘던데 일상/꽃과 식물..all 2020.08.29
달리기 정신없는 일상이 시작되었다 늦여름 귀한시간이 알차게 지냈으면 감사하겠는데 변함없이 속절없는 바쁜 일상이라 기억하고 남은시간이 있을까. 오늘도 달리기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하루가 되겠지!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0.08.05
장마2 아침부터 천둥번개와 함께 세차게 몰아치던 비바람! 이 기나긴 장마도 오늘이 끝이라네 울 지방은! 오후들면 해볕이 등장 할 거란 소식에 창밖의 비 머금은 풍경과 무서운 번개빛과 천둥소리도 아무렇지 않게 즐기게 되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0.07.31
장마 시간당 100m가 넘는 폭우가 내린 날 아침나절 전쟁통 같았던 장마가 오후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화로운 여름날로 돌아왔다! 요런날! 덩달아 스산했고 덩달아 순식간에 평화스러워지는 이 기분! 정말 간사해!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0.07.30
7월 하순 몸살기운으로 병원에 다녀왔다 열도 없는 아주 가벼운 몸살이라도 시국이니만큼 빨리 나으려는 마음에 병원에 갔다. 여름인데 병원에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처믐 시기때에는 드문 사람의 발길이 이제는 익숙해 졌는지 사람이 제법 많다 마스크도 아니한사람도 많고 나는 마스크 쓰고 멀찍히 떨어져 있다가 호명듣고 제빨리 의사보고 주사실가서 주사맞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사람이 겁난다.. 에효! 언제쯤 맘편히 사람들이 겁이 안날까! 일상/끄적이는 낙서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