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힐링 추석생활

파도의 뜨락 2020. 10. 2. 12:09

 

 

 

 

 

 

 

 

 

 

추석연휴
바다 갯바위낚시를 하러 새벽에 집을 나섰다
해마다 추석엔
제사나 차례가 없는 시댁은
형제들이 모여서 바다로 낚시를 갔었다.
시모친이 요양원에 계신뒤부터는
우리집에서 모이는데
역시나 추석에는 바다로 나갔다
그게 이댁 형제들의 전통처럼 행하는 힐링이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말자고 해서
남편과 나만 바다로 갔다
고기는 못잡았다
그러나 낚시가는 길에
이미 요런 풍경들을 본 것으로
나는 힐링을 얻었으므로 만족을 해야겠다.

 

 

- 좋아라 했던 추석

저 갯바위에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 잊지못할 2020년 추석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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