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상하기.. 우리 가족이 년중 변한지 않고 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밤 8시반 드라마.. 이십년이 넘게 변하지 않은 우리집 풍경이다. 물론 바쁘거나 다른일이 없으면 보지 못하지만 대부분은 이 시간이 우리가족이 저녁 식사 끝나고 쉬는시간이고 얼굴보는 시간이다. 대화가 많은 편도 아니지만 서로 얼굴을 보면..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8.01.22
꿈과 나.. 난 여렸을 적부터 20대 시절까지 참 많은 황홀한꿈을 꾸었었다 눈만 감으면 꿈을 꾸는 통에 난 내가 꿈과 관련된 신통한 재주가 있는 줄 착각도 했을 정도였다. 그때는 느끼지도 알지도 못했지만 그 꿈들의 원인이 깊은 잠을 자지 않은 탓에 꿈의 량이 많은 것과 한창 때의 두뇌 활동이었기에 기억력이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8.01.21
햇살이 좋으네.. 앞 배란다 버티컬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이 비집고 들어오네 그리고 울 아파트 앞동 어느집 배기통에선 몇년만에 구경하는 연기가 모락모락 흘러나오고.. 참 한가한 겨울 아침... 이 추위에 다들 무사한가?? 난 며칠을 털 옷으로 무장하고 다녔어도 차가운 겨울바람은 차갑기만 하던데.. 이런날 따스하.. 카테고리 없음 2008.01.18
내게 묻는다.. 지난 가을 어느 날 남편도 출장이고 아들도 학교 기숙사로 가버리고 집에는 딸애와 나뿐이었다. 둘 뿐이기에 일찌감치 저녁식사를 인스탄트로 대충 해결을 해 버리고. 딸아이는 컴퓨터에 앉았고 나는 책 한권을 들고 침대에 벌렁 누웠다. 침대에 누워서 내 양쪽 옆에 조그만 벼개를 가져.. 일상/끄적이는 낙서 2008.01.15
2008년 1월 8일 개운하게 눈을 뜬 아침... 2008년 1월 8일 개운하게 눈을 뜬 아침... 이 아침에 무슨 싯귀를 읊으냐고?? ㅡㅡ;; 대체로 난 감기 한 번 걸리면 나을 때까지가 진짜로 오래 걸렸던 것 같았네 내 체력에 문제가 있었나.. 이번에도 여지 없이 내 병력이 튀어나왔네..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이후부터였으니 몸살감기를 앓기 시작한지 얼마..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8.01.08
내겐 2007년 첫눈과 마지막눈 매년 1월 1일인 시어머님 생신 시어머님을 멀쩡한데 생신차려드릴 자녀들 일정 상 토욜과 일요일로 생신을 며칠앞당 겨서 치루었네.. 토욜 시댁에서 잠든 후 눈을 뜬 일요일 (30일) 새벽 ... 시댁에서 눈을 떠 보니 창밖 세상이 온통 하얀 눈 세상이더군.. 카메라들고 배란다에서 한 컷.. 아침 식사후 퍼엉..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12.31
똑..똑.. 연말앓이.. 연말이네 2007년을 보내고 2008년..제야의 종이 울릴 시간이 며칠남지 않았지?? 난 지금 서럽네...?? 요사이 내 기분이 그래.. 확실한 연말 증후군인가봐~!! 앞 뒤 좌 우가 분간이 안가고 기분이 처져서는 그냥 시간만 시간만 보내고 있네.. 내 마음의 느낌을 몸이 깨달아가는지 지금 견딜만하게 앓고 있네.. ..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12.28
*Merry* Christmas ★☆★☆ ※ ╋ ※ ※ ※ /▦\ ※ ※ ___|∩|__&&___ ^∩∩^ *Merry* Christmas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원합니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12.24
다들 투표를 하였는지>> 나랏님을 뽑는데.. 한표들 행사를 하셨겠지?? 지금 TV에서는 한분께서 과반수 넘었다고 난리네.ㅎㅎ 축하해 드려야지.. 누구가 되든.. 이번 참에 세계 만방에 울나라 이름 좀 날리고 통일도 되고.. 나 더이상 더 늙지 않게 해주고.. 당선되신김에 세종대왕 광개토대왕보다 더 유명한 분이 되시면 더 좋코~..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12.19
운전 중 몸에 베인 습관이 이유있는 이유.. . 들리는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운전하면 자연히 입이 험하여 진다고들 합니다. 약간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 이유도 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시절에 보면. 운전하시던 기사님들에게서 일상화 된 험한 발음을 하시는 것을 참 많이 듣기도 보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가끔 친구들이나 주위 .. 일상/끄적이는 낙서 2007.12.17
열심히 아주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붙잡을 수 없는 시간.. 겨울비가 추적거리는 12월 둘째 주 오후.. 난 지금 자치센터 컴퓨터 교육장에 머물고 있지... 선생인 나는 아이들 기다리고 있는데.. 학생녀석들이 아직도 보이지 않네... 한 녀석만 와 있고 나머지 아홉녀석들은 언제 오려나.. 배짱 큰 녀석들.. 지금 시험이 코앞인데 저리도 태평이니.. 이번 주 일요일 16..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12.11
삶의 그림자.. 그 뒤를 이어가며.. 삶의 그림자.. 그 뒤를 이어가며.. 나의 친정은 장수 가정입니다.. 조부나 외조부는 일찍 돌아가셨으나 친조모는 98세 일기로 삼년 전에 돌아가셨고.. 현재 94세되신 외할머니가 살아 계십니다... 삼 개월 전에 내 친정 모친집에 외할머니가 와 계십니다... 70이 넘으신 친정모친이 .. 평생 시모님 모시고 .. 일상/끄적이는 낙서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