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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만들기

식빵 1개 분량 밀가루 350g 드라이이스트 10g 설탕 40g 우유200g 소금 7 버터 50g 20년 전 배웠던 제빵기술 잊고 있다가 요즈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가끔 이렇게 빵도 만들고 하는 것 보니 잘 배운 것 같다 다만 계량이 햇갈려 인터넷 뒤지는 신세지만 .. 만들기 식빵은 간단스 밀가루 물 이스트만 있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식빵이 만들수 있다. (예전 제빵학원에서 배웠을때) 요즘에는 단맛 고소한맛 풍미깃든 맛을 넣느라고 버터랑 우유랑 설탕이랑 계란이랑 등등 첨가하지만 기본 세가지만 있으면 빵이 만들어진다. 밀가루 강력분이면 더 쫄깃거림이 있는 식빵이 되지만 중력분으로도 식빵은 만들어진다. 이스트는 생이스트를 쓰면 좋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입하기 어렵기에 드라이 이스트로쓴다. 대량으로 담겨진..

드라이브

코로나 시국이라 친구나 친척을 만날 수 없는 설날 휴가... 오랜만에 가족끼리 드라이브 다녀왔어 옥정호 부근을.. 남편과나 딸 세명이지만 이상하게 겨울에 잘 가게되네.. 덜 바쁜 탓인가?? 작년 설 무렵에 다녀온 것 같은데.. 올해도 설 부근이네... 어쨋든 붕어섬은 잘 있었고 물 문학관은 닫혀 있었지만 골절된 내 다리가 나았으니 문학관 뒤쪽에 올해 새로 조성된 산책길도 조금 걸었고.. 나름 좋으네...

2월 눈

며칠 갑자기 춥더니만 눈이 펑펑내리고 들녘은 한 겨울처럼 하얀 눈세상 ! 올해는 유난히도 눈도 많이 내리네.. 이팔청춘이 지나서인지 눈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게 되었는데 그래도 풍경이 멋지네 . 생각하니 운전만 아니면 좋기는 해~~ 풍경이 쥑이게 이쁘니까.. 눈만 내렸다 하면 가서 올르며 누볐던 저 모악산 능선이 무지 그립고 오늘따라 히말라야처럼 위대해 보이고 동네 앞 들녘을 걷자니 묘한 운치에 시린 감성도 생기고 말이야~!

21 간장담그기

올해도 농사지어 메주 만들어 말려서 간장담그기 해마다 연례행사가 되어간다. 친정모친에게 가져다 먹었던 된장을 어쩌다 보니 이젠 역으로 친정모친에게 이 된장을 나누어 드리게 되다니... 대단하고 장하기도 하지.. ㅋㅋ 콩 6k 삶아서 으깨서 메주 5덩이 만들고 지푸라기 몇가닥 섞어서 햇빛이 두어시간 살짝 드리운 그늘에다 매달아 놓는다. 메주를 2달 동안 말린것을 다시 삼일 따뜻한 곳에 덮어 곰팡이를 피게 한 후 깨끗이 씻어 두어시간 물기를 말린 후 1. 항아리에 넣는다. 2. 물 20리터에 소금 3k 섞어서 끓인다. 3. 두어시간 식히며 가라앉힌 후 웃물만 메주를 넣은 항아리에 붓는다 4. 숯이랑 고추랑 대추를 메주 위에 얹혀 넣으면 된다 5. 약 40일후 건져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한다.

하얀 눈 풍경

집 거실 밖 풍경은 하얀색 수채화다... 들녘에 내린 하얀 눈... 며칠 째 이쁘다. ​ 오늘 아침 기온 영하 18도 뒷 배란다는 얼어서 문도 안열린다. 빙판길... 새해 첫 날 부터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연속 퍼 부어댄 눈 전쟁이다. 창 밖을 보면 온통 하얀세상.. 눈은 좋지만 나와 가족들의 출근길이 걱정이 앞서고... 어제 혹독하게 눈과 전쟁을 치뤘던지라 오늘은 그만 보고 싶은 심정도 든다. 그래도 집앞 풍경은 근사하다.. 온통 잿빛의 스산한 장면보다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버린 저 장관~` 하얀세상.. 눈 세상이다....

대 폭설

폭풍 눈이 내렸다 작년엔 눈이 본듯말듯 조금 내렸었는데 올해는 요렇게 쌓인게 두번째다 추위도 최강이라니 이제 겨울답다.. 밖 풍경을 보니. 눈이 훤하다. 모든게 다 덮여져서 온통 새하얗다 요런 풍경 몇년 만인지.. 좋기는 하지만 이제는 운전 때문에 좋아할 수만은 없는 걱정이 앞선다 아침에 교육하러. 출근해야 하는데 조심 해야지.. 대폭설이 내린날 경보 안전 문자도 정신없이 날아오는 날 그만 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