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갑자기 춥더니만 눈이 펑펑내리고
들녘은 한 겨울처럼 하얀 눈세상 !
올해는 유난히도 눈도 많이 내리네..
이팔청춘이 지나서인지
눈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게 되었는데
그래도 풍경이 멋지네 .
생각하니
운전만 아니면 좋기는 해~~
풍경이 쥑이게 이쁘니까..
눈만 내렸다 하면 가서 올르며 누볐던
저 모악산 능선이 무지 그립고
오늘따라 히말라야처럼 위대해 보이고
동네 앞 들녘을 걷자니 묘한 운치에
시린 감성도 생기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