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얼렁뚱땅 손놀림

21 간장담그기

파도의 뜨락 2021. 2. 3. 09:02

 

올해도 농사지어 메주 만들어 말려서 간장담그기 

해마다 연례행사가 되어간다.

친정모친에게 가져다 먹었던 된장을 

어쩌다 보니 이젠 역으로 친정모친에게 이 된장을 나누어 드리게 되다니...

대단하고 장하기도 하지.. ㅋㅋ


콩 6k 삶아서 으깨서 메주 5덩이 만들고

지푸라기 몇가닥 섞어서 햇빛이 두어시간 살짝 드리운 그늘에다 매달아 놓는다.
메주를 2달 동안 말린것을 다시 삼일 따뜻한 곳에 덮어 곰팡이를 피게 한 후 
깨끗이 씻어 두어시간 물기를 말린 후


1. 항아리에 넣는다.
2. 물 20리터에 소금 3k 섞어서 끓인다.
3. 두어시간 식히며 가라앉힌 후 웃물만 메주를 넣은 항아리에 붓는다
4. 숯이랑 고추랑 대추를 메주 위에 얹혀 넣으면 된다

5. 약 40일후 건져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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