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11월과 낙엽 요즈음 이른 퇴근 후 운동겸 걷기를 하는데 길가 가로수들이 가을 이라고 계절이 되었다고 나뭇잎들이 우수수 많이 떨어져 많이 나뒹군다 그 중 여전히 나무에 붙어서 제법 화려한 색을 내고 버팅기다가 낙엽되어 떨어지는 녀석들.. 곱다... 귀하다.. 살랑이게..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3.11.05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생기고 옥정호 안 섬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관광객 무지 많았다.. 늦가을 정취가 호수와 어우러지고 공원으로 꾸며놓은 섬에 가을과 어울리는 국화가 온 섬에 향기로 물들이고 있었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3.11.04
낙엽으로 시작된 11월 11월이 시작되고 길거리엔 낙엽이 우수수.. 그래도 1일인 오늘 기온이 24도 이건 초여름 수준의 날씨 따스하다 못해 땀도.. 이 이상 기온의 따스함을 즐겨야 하는가 .. 며칠 후면 추워서 떨거니까... 어쨋든 몇 가닥의 낙엽을 주워들고 헤헤거리며 11월을 시작한다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3.11.01
익산 국화축제 축제가 끝난 후 방문 하나하나 작픔은 멋지고 화려하고 좋았는데 전시 효과용 도시 한가운데 있으니 자연과 어우러진 맛은 없었고 온통 국화라 풍경과 감상은 저기로 ..ㅎㅎ 그치만 눈 호강 코끝을 스치는 국화향도 최고!!!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3.10.31
카페 귀경 사는 동네가 도시 끝자락이라 그런가 동네에 핫한 카페가 여러 곳이 생겼다. 그 중 제법 큰 규모의 카페 두 군데를 딸냄이랑 가 보았는데 어쨋든 눈으로 구경..하고 입으로 먹고 마시며 헤헤거렸다.. 딸냄은 고급카페가 가까이에 있어 좋다고 하고.. 난 이 고급진 카페가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동상이몽 체험을 한다 어쨋거나 친구나 지인을 만나 마땅이 갈 곳이 없으면 여기를 찾아가게 되고 삼천빌리지는 두 번 방문 모아이 는 네번째인가? 돈 많이 헌납했네 ㅡㅡ;; 밀의 온도 일상/수다스런 일상 2023.10.24
고창 청농원에서 학원농장에서 500여 미터 더 가면 청농원이 있다 작년에 갔을때도 몰랐던 장소다. 해마다 방문 했었는데 언제 생겼나 -- 무튼 핑크 뮬리가 있다해서 방문했는데 유료.. 성인 4000원 입장료.. 주차하고 보니 언덕 한 켠에 조성된 핑크 물리 꽃밭과 언덕 아래 나무 수국들.. 멋짐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볼만했고 같이 동행한 딸냄은 메밀꽃 청보리밭보다 더 좋아한다.. 마침 비도 한 두 방울 떨어진 청농원을 삼십여분 돌다 보니 마땅히 딱히 할 게 없어 조성된 카페에 들어 갈까 말까 하다 선듯 맘이 가질 않아서 그냥 나온 갓 신성 핑크 뮬리밭이다 규모가 작음에도 사람들 많이 방문 한다.. 휴일이라 그런가? 아니면 나처럼 청보리밭 온 김에 들른것인가 ..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3.10.03
고창 학원농장 코스모스 가을 빛 머물고 메밀꽃 펼쳐진 한켠에 화려하게 피고 있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들.. 그리고 몇 송이 살랑이는 억새꽃들... 일상/꽃과 식물..all 2023.10.03
학원농장 2023 가을 메밀꽃 푸른 빛은 사라지고 메밀꽃 가득 너른 들녘에 펼쳐진 장관을 가을에 걷노라니 코스모스와 억새와 그리고 사람들과...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3.10.03
초 가을 아침에 초가을 아침 글: 파도 창문 밖이 햇살로 눈 부실 때 잠이 덜 깬 채로 눈을 떴다. 아직은 서늘한 공기와 함께 가을의 첫 새벽을 맞이한다.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새들의 재잘 임 부드럽게 흔들리는 나뭇잎들의 속삭임. 따스한지 스산한지 모를 묘한 감성이 솟아난다. 벌떡 일어나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서 나만의 작은 세계를 준비하며 초가을 아침을 맞이한다. 가을의 시작, 초가을 아침의 감성을 간직하며 또 하나의 하루를 시작한다. 일상/어설픈 시상 2023.09.14
메타 프로방스 비가 한 두 방울 내린다 친구들과 메타쉐콰이어길을 걸어볼까 방문했는데 어설퍼서 우산쓰고 프로방스 거리에서 사진 몇 컷 찍어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담양 메타쉐콰이어 거리에서 풍경은 여전히 예쁘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3.09.06
담양 창평 슬로시티마을 몇년만에 친구들과 재 방문 항상.. 늘..언제나 보아도 마음의 평화를 얻는데 예전처럼 가꾸지 않아서인지 낡아버린 느낌의 그 골목길.. 그래도 여전히 힐링된 장소..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3.09.06
장미들 여기는 수목원 10월장미 8월 막바지.. 철 지난 장미들 장미공원인데.. 시들고 사라진 틈바구니에서 외롭게들 버티고 피어난 녀석들.. 일상/꽃과 식물..all 2023.08.26
임실 치즈테마파크 오전 근무 마치고 이른 퇴근 중... 차에서 흘러나온 이승윤 노래 에서 '떠나자 떠나자 ....' 노랫말이 흘러나오고 마침 하늘은 뭉게구름 두둥실. . 느닷없이 이대로 드라이브 나가고 싶어 마음이 요동친다.. 급하게 딸에게 전화하여 동행을 종용해서 치즈사러 가자고 하고 여름이 가기전에 가까아 갈곳을 정하고.. 딸을 픽업하고 임실치즈마을에 구름따라 달려서 오후를 즐기다 왔다.. 일상/여행과 사방치기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