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드라이 플라워~!!

파도의 뜨락 2020. 4. 1. 05:20


드라이 플라워~!

참 화사하다...

색감이 여성스럽고 고급지다..

그러니까 눈에 확 띄는 거겠지..

눈으로 보아도 행복이 밀려드는게

가치 있는 삶은 아닐지라도 존재감은 갑이다...

나도 요런날이 있었나??

요즈음 거울보면 우울하다...

어느새 내가 나를 못 알아보지 못하게 변하는 얼굴.....

괜스레 나이듦이 투정이 난다...

종이에 싸여

고급스런색을 내 보이는 이 말린 꽃을 보니

희안한 생각이 든다......

내 청춘도 어디갔을 지라도 이 꽃처럼 아름답기라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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