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플라워~!
참 화사하다...
색감이 여성스럽고 고급지다..
그러니까 눈에 확 띄는 거겠지..
눈으로 보아도 행복이 밀려드는게
가치 있는 삶은 아닐지라도 존재감은 갑이다...
나도 요런날이 있었나??
요즈음 거울보면 우울하다...
어느새 내가 나를 못 알아보지 못하게 변하는 얼굴.....
괜스레 나이듦이 투정이 난다...
종이에 싸여
고급스런색을 내 보이는 이 말린 꽃을 보니
희안한 생각이 든다......
내 청춘도 어디갔을 지라도 이 꽃처럼 아름답기라도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