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3월의 봄바람

파도의 뜨락 2020. 3. 2. 22:10


꿈 같은 봄 삼월이 찾아왔다..

좋아하는 봄이 왔으니 내 세상을 만났다.

그랬는데...

온통 코로나로 어수선한 가운데 슬며시 찾아온 봄은

그 어느 해 보다 빠른 봄기운들로 가득하다...

2월 마지막 주 부터 매화꽃을 보았고

중부에 가까운 우리 지역에서 2월에 매화 꽃을 본 기억이 없었는데

올해 기상이변 마냥 꽃들이 즐비하다.. 

들에도 푸르른 새싹과 쑥이랑  봄나물들도 소식을 알리고

봄 계절을 알아라는 듯이 빨리도 꽃들이 소식을 들고 찾아왔다..


오늘은 아지랑이 핀 공원도 구경했다.

봄이 왔는데

온 세상이 우울한 우리나라....

어느 해 보다  소심한 봄 바람을 맞이 한다...




'일상 > 수다스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이 플라워~!!  (0) 2020.04.01
그냥 추위가 빨리 지나가라~~  (0) 2020.03.05
2월 말경   (0) 2020.02.26
첫눈!  (0) 2020.02.05
2020화이팅~!!!  (0)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