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구름과 하늘과 푸르른 들녘에서..

파도의 뜨락 2012. 7. 30. 08:14

 

여름날..

매미소리 요란한 그 뜨거운 여름날에는

이 젊음의 풍경을 동경한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넘실대는 날

푸름이 넘치는  넓고 너른  들녘을

끝없이 달려보는 ..

 

만났다...

하늘과 길..

그리고

푸르른 들녘,,

그 동경의 여름날이 돌아왔다.

7월의 아름다운 하늘

그 아래 머무는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어주 푸르른 들녘을..

잠시

뜨거운 태양이 구름 빛에 가려진다.

그 틈을 비집고

맘껏 들녘을 뛰어들었다..

뜨거운 여름날

매미소리와 어울린 그 길에서

무진장 뜨거운 태양빛을

온 몸으로 맞으며

난 요란한 셔텨질을 해 본다.

 

 

 

 

 

 

 

 

 

 

 

 

 

 

 

 

 

2012년 7월 막바지

김제 들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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