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소쇄원 그 작은 정원에서

파도의 뜨락 2011. 3. 9. 06:13

 

 

이곳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의 정원이며

조선 중종 때의 학자 양산보(梁山甫)가 살던 곳이다.

담양의 얼이 담긴 그곳 소쇄원..

아주 자그마한 개인정원이다..

 

담양 소쇄원의 봄날..

3월 춘바람이 불었는데

작은 정원은 초겨울 풍경이다.

볼 것 없는 계절인데도

사람들로 넘쳐난다..

사람들 피해가며 조상의 얼을 감삼한다는 것..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소쇄원의 이야기가 간간히 들린다.

명성은 자자한데..

난 왜? 그 느낌이 없을까.

그냥 작은 계절을 스치는 무덤덤한 여행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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