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성급한 기다림..

파도의 뜨락 2011. 3. 2. 20:33

 

 

엊그제

며칠 따스하기에

봄이 일찍 왔다고 설레발치며 내복을 다 들여놓았죠..

오늘..

다시 뒷걸음질 친 봄처녀가 냉기를 쏟아낸 덕분에

내복을 다시 꺼내서 입느라고 부산을 떨었던

바~보 ,,,

 

지난 주말

따스한 기운을 타고

파란색 꽃이 일찍 만발을 했더라구요.,

일명 봄까치..

오늘  뒷걸음 질 친 차가운 봄처녀 때문에

얘들도 이렇게 움추리고 있더라니까요??

바~보 들,,,,

 

봄은

우리에게 선뜻 다가오지 않네요,, 

맘만 급하고 애타게만 하네요,,,,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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