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설픈 시상

여름 그 한가운데에서....

파도의 뜨락 2008. 6. 21. 08:41

    여름 그 한가운데에서.... 글 : 파도 쏟아지는 햇빛이.. 너무 뜨거운 .. 정열..그리고 여름날 정오.. 그 한 낮의 지루함..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날들이지만.. 도시의 그 열기와 부산함이 나를 그 속에 머물게 한다.. 빠알간 양산을 바쳐들고.. 하늘 향해 반항도 해 보아도 꼼짝 안하는.. 그 오만함에 기죽어 버린다.. 시끄러운 소음.. 활기차고 청명한날씨.. 생기 가득한 뜨거운 정열의 여름날.. 그 끝없는 미로 속에 오늘도 이 여름날은 흘러간다... 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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