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면 사방팔방 하얀색의 꽃들이 만발이지
싸리꽃.. 아카시아.. 찔레꽃..이팝니무.. 등
특히 요번주..가 아카시아하고 이팝의 최절정이지..
그래서 나도 카메라맨 답게 카메라 들고 뛰었지..
그제 어제 이틀에 걸쳐서 맘 먹고 몇 분의 시간을 내었는데..
그제는 아카시아
어제는 이팝..
그런데 군락지를 가질 못하고
울집 앞에서 몇장씩 찰칵였더니 작품이 될 만한 사진은 없네..
그제 아카시아 찍고 오면서
그 향기가 너무 좋아서
꽃만 몇 송이 따가지고 와서 커피잔에 담가 놓았더니
그 녀석이 오늘 아침까지도 그 향기를 품어 대며 나를 즐겁게 하네..
아래 사진 보더라고..
첫째 사진 삼일째 향기를 품어댄 커피잔 속의 아카시아
둘째 그제 찍은 아카시아
세째사진 어제찍은 이팝나무 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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