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그리고 놀토네..
어?.. 저기..다시 해님이 보이네??...
오늘..모든 계획 접고 놀려고 했는데 아니 놀아야지
부모님 드라이브시켜드릴려 계획은 있었는데
비님 내리니 그냥 집에 있고 싶어지네....
하늘이 무너지거나 땅이 꺼지는 일 아니면..
철저히 놀꺼야.. 진짜....
그래야 12월 담주부터 빡빡인 스케줄 메꾸지...
어떻게 놀거냐고??? ㅡㅡ;;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
일단 제일 잘하는 것..
난 집에 있는날이면..
세수도 안하고 빈둥이는 습성이 있고..
아니면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들과 커피잔 뒹글며 거실에 누워 수다를 떨던지..
어때?? 나름대로 푹 쉬는 풍경아니야??
오늘
그런 놀이 몇 달만에라도 누려야지..
아참 오늘이 놀토라 우리집이나 친구집.. 식구들이 다 집에 있겠네
커피잔 뒹굴며 수다 못떠들겠네... ㅡㅡ;;
지금 들리는 이 팝송 제목 모르겟네..
오늘 날씨와 어울린다 .. 이 음악과함께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길..
사진은 지난 일요일 김제 금구면에 있는 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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