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남편이랑 주말농장에 다녀왔지..
애 호박 5개..
부추..
상추..
치커리..
파..
늦 씀바귀잎 등을 수확하였지..
생각하면 고마운 땅이야
잘 살피지 않아도 그래도 수확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을 보면..
남편 친구 딸내미가 오늘 결혼한다네
그래서 결혼식 참석 관계로
퇴비를 하거나 나무 전지를 하거나
아니면 잡초 제거라도 해야하는데
다 미루고 일찍 귀가 했지..
그런데
집에 와 보니
내 친구 남편이 낚시로 잡아온 전어가 배달 와 있지 않은가..
할 수 없이 남편만 예식장으로 보내고
난 전어 회 를 열심히 떠서
점심 겸 애들과 내가 배불리 먹었지..
지금 카페에 들어와 보니 아무도 안왔었네??
즐거운 놀~ 일을 보내시느라..ㅎㅎ
나도 지금 이 시간이 딱 어중간한데...
오후에는 드라이브라도 나갈까??
아니면 쉴 겸 낮잠이라도 잘까??
어찌해야 노는 일요일이 되는 거지??
아래사진..
어제 산행 중에 찍은 쥐 밤송이
끝내주게 색이 이쁘더라고,,,
그래서 돌 위에 �혀 놓고서 찍어대었지..
역시나 흡족한 결과를 보여주네 이쁘지??
노래??
Love is all 이라네.. 음색이 가을 분위기 안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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