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가을 해바라기...

파도의 뜨락 2007. 9. 17. 07:02

태풍과 비로 얼룩진 어제가 흐른 후

오늘 아침 베란다 창 밖의 세상이 고요하네??

태풍이 우리의 근심까지 다 가져 가 버렸으면..

 

모처럼 푹 잠을 잤네..

어제밤 열한시가 다되어 잠든 후 새벽 5시에 기상했으니

오랜만에 몸이 가쁜거리고...눈이 똘망 똘망 해졌네..  히~

오늘은 모든 일이

다 재미있게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지..

 

생각은 분명 이렇게 맑았었는데..

감자국 끓이려고 감자썰다가

새끼손가락 끝을 베고 말았네....

새벽부터 너무 설쳤나??

너무 열의가 넘쳤던 모양이지 

에이.. 오늘도 평소대로 그냥 살라네..ㅎㅎ

한가위를 앞둔 일주일..

한가위 맞을 준비로 모두 바쁜 한 주를 보내겠지??

 

아래사진..

시골 전원 주택을 지나가가 찍은 가을 해바라기..

우리 닮지 않았나??

외로우면서도 웃고있는..가을 해바라기..

어제밤 나의 컴 바탕화면으로 깔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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