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설픈 시상

秋와 HER

파도의 뜨락 2005. 11. 23. 08:05
          
     秋와 HER  
          - 글 : 파도 -
가을은...
아픈 기억들을 보듬은 듯 할 때..
Her는... 
가슴깊이  아로새겨 진 
기다란 사연들을 풀어놓았다..
가을이...
눈빛을 내려 깔을 때.
Her는... 
공허로움에.. 
스쳐지나간 수많은 추억을 풀어버린다..
가을이.. 
흐릿한 시간을 돌려 놓으려 애써보아도..
Her는... 
눈빛이 부시어 떠나가고..
미소로 바꾸어지는 옛추억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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