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설픈 시상

겨울 향기

파도의 뜨락 2005. 11. 23. 07:52

 
    겨울 향기 - 글 : 파 도 - 창 밖의 차갑고 시린 보이지 않은 희뿌연 그림자 하루에 몇 번씩 처다보며 그리어 봅니다. 음울한 그대 생각에 애타하나 흐릿한 기억속으로 그대를 가두어 두려 합니다 차가운 바람소리 잡히지 않은 미련은 가슴 저민 애절한 음악소리가 되어 버립니다... 마음 가득한 소망을 담아 목마른 갈증으로 그대를 마냥 기다려 봅니다. 유리창의 젖은 그림속에 차가운 그대 겨울향기가 끝없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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