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설픈 시상

woman & memory

파도의 뜨락 2005. 11. 23. 00:59

      woman & memory - 글 : 파도 매미소리가 귓가에 울리던 날.. 지루한 일상을 탈출 하고픈 나의 마음은 그리운 그 곳 파란나라로 달려 간다.. 저 여름내음 가득한 곳을 향하여 가다 가다가 뜨거운 욕망 가득한 마음을 모두 쏟아 버려야지.. 한적한 시골 길 걷다가 어디선가 감미로운 노래소리 들려오면 파란하늘 파란바다 그리다 지쳤던 내 마음이 잠시 음악에 한껏 고취되어 열정어린 그리운 마음을 몽땅 주어 버려야지... 하얀 뭉게구름 사이로 빛이 쏟아져 내린 그 뜨거운 여름날을 나는 삶의 피난처를 찾고자 헤메고자 한다 파아란 하늘에서 내린 빛의 미소에 .. 다시는 찾지 못할 지친 마음 다 던져 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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