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백련 차..

파도의 뜨락 2010. 9. 16. 20:23

 

사무실에서

누구가 갔다 논 백련 차를 우려낸다.

하얀 연꽃이 다시 피어난다.

신기하고

백연의 향이 진하게 우러난다.

채 더위가 가시지 않은 한 낮

이 연꽃 차 한잔을 떠서

시음을 하여본다..

마음이 정갈하여진다.

 

 

 

 

 

  

 

 

 

2010년9월 16일

전주 노송동 정보화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