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요때쯤 나는 '상사화' 구경하러 모악산에 간다.
이 곳은
영광 불갑사나 고창선운사에서 피는 '꽃 무릇'과는 다른 '상사화'이다.
이 상사화를 보러 매년 같이 다니는 친구와
8월 30일 토요일
사진을 제법 잘 찍는 친구하나와 같이 셋이서 같이 올랐다.
천일암 쪽으로 올라서 한쪽 음침한 곳에 피어있기에
사진을 찍으려면 좀 고생을 해야 했다.
올 해에도 역시 상사화가 멋지게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카페라 세대가 찰칵대었다
친구는 작품을..
나는 마구잡이로..
또 한친구는 꽃을 찍으며 모악산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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