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끄적이는 낙서

오랜만의 휴가

파도의 뜨락 2008. 6. 21. 09:43
며칠전에.. 
새해라고 "福" 자와 복돼지 한마리 달린
핸드폰 줄이 어디에서 생겼습니다.,
복돼지를 한참을 바라보고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요즈음 로또 복권이 유행이라는데..
저는 그 복권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해 보던터라..
나는 이 복돼지 한마리에 희망을 걸어볼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ㅎㅎ
복돼지에 희망을 건다는 것 자체가 여간 우스운 것이 
아니겠습니다만은..그래도 
그 하찮은  희망이라도.
올 해에는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기분에 들떠..
즐거운 기분으로..그날  하루는 즐거웠습니다.
이런 헛된 생각 덕에.. 
그날 밤 꿈 속은 그리 복잡했었나 봅니다..ㅎㅎ
새해가 되었습니다.
작년이나 올해나 저는 별반 달라진 것도 없이 
날마다 이유없이 바쁘게 살아갑니다..
새해에는 희망을.. 어떻한 희망인지 찾지 못했습니다
새해에는 건강을.. 아직도 날마다 비실 거립니다..
새해에는 보람을...정말 이유있는 소망이라도 가져야 할 것 갔습니다..
다른 분들은 새해 목표는 세웠겠지요....
저도 지금이라도 목표를 정해서..
실천이 몇 퍼센트에 가까워 질런지 그것은 미지수겠지만.
아직은 목표도 정하지 못 한 날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을 하고자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제가 쉬는 날입니다..
제가 말입니다.
오늘의 희망은 ... 늦잠 좀  실컷 자 보고 누적된 피로 풀기...
오늘의 건강은 ... 영양가 있는 맛있는 요리로 가정 건강지키기..
오늘의 보람믄 ... 나의 봉사로 우리 가족의 흡족한 표정보기..히~ 
희망사항과 실천이 몹시도 지켜지기 어려운 우리들..
낼은 낼을 향아여 ..
소리쳐 봅시다..
2003년이여~ 내게로 오라~~~~~~~~~~~~~~~~!
     - 오랜만에 쉬는 날 파도 -
0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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