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바람이 시원해~

파도의 뜨락 2020. 6. 8. 17:21

코로나 덕에 반강제 방학 6개월째...

오늘도 근무지 전화해보니 개강은 아직이란다..

이이고야~~~

학교가 개학했다기에 일말 기대하고 있었건만

어째 어째 몇 주 더 기다리다보면

한학기는 개강을 못할 것 같다.

몇 년만에 기나긴 방학이다..

6월초 인데 벌써 덮다고 난리다..

대구 저쪽은 35도 육박한다던데  어이쿠~~ 너무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 있는 우리집은 현재 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책상에 앉아서 컴텨 하는 맛이 난다.. 

난 좋다 이 정도 더위에 시원한 바람은 견딜 수 있고 좋으니...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하는데.

바람이 좋아서 시간을 잊으면 안되는데..

한량스런 바람으로 기운을 복돋운 여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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