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6월도 찾아왔고..

파도의 뜨락 2020. 6. 1. 21:34

시간은 흘러흘러 벌써 반년이 흘러버렸다..

코로나 덕에 출근도 못하고 

또 자유로운 외출이나 여행 한번 제대로 못하였다.

맨날 집에만 있으니 좀이 쑤시는지 더 아픈치레를 하고

친구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워 자제도 했고

엄마가 부르면 친정 몇 시간 다녀오곤 했다..

그리고 주말이면 사람 없는 주말농장만 왔다리 갔다리..

그렇게 반년을 보내버리다니....

지난 금요일에 목감기가 왔었다.

조심하고 조심했건만 워낙 저질 체력에 면역력도 없는지 감기라니...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감기들면 걱정이 생긴다.. 

열도 없고 기침도 없었지만 목이 아프니 놀래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항생제까지 처방받아왔다.

토요일날 동생 딸이 결혼하는데   

혹시나 코로나가 아닌가 하는 마음에 축의금만 보내고 참석도 못했다.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다..

감기에도 놀라고 결혼식도 참석을 못하다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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