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템즈강 타워브릿지 - 영국 런던

파도의 뜨락 2019. 8. 12. 22:42


템즈강


글로스터셔의 코츠월즈에서 발원하여 영국 남부 6개 주를 지나 틸베리에서 북해로 흘러든다.

총길이는 338㎞, 유역면적은 9,873㎢이다.
1960년대에는 수로의 일부가 복원되어 유람선이 운항되기 시작했고

1810~15년에 런던 시의회는 스테인스와 테딩턴 사이에 수문을 추가 건설1했으며 982년에 방벽 건설로 조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았다.

 현재는 수상 버스가 그리니치와 푸트니 사이를 운행하며, 정기여객선들이 울리치-노스울리치, 그레이브젠드-틸베리 간을 왕래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 강을 타메시스라고 불렀고,

초기 영국의 연대기 편자들은 타미스·타미사·타멘심 등으로 불렀으며, 긴 역사를 통해 음유 시인들의 찬사을 받았다


타워 브리지

영국 산업혁명의 표상이자, 런던의 상징인 다리

템스 강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주요 무대여서 하루에 수백 척의 배가 템스 강을 오갔다고 한다.

하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6m 이상인데다가 다리와 강 수면이 10cm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배들이 쉽게 통과하지 못했던 탓에

1894년 빅토리아 양식의 개폐식 다리인 타워 브리지가 완공되었다.

원래는 초콜릿 브라운 색상으로 칠했는데 1977년 붉은색과 흰색, 파란색으로 도색을 해 현재와 같아졌다고 한다.

총 길이가 250m, 다리 하나의 무게만 해도 1,000톤 가까이 되며 들어 올리는 데에 1분 3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에는 다리 중앙이 위로 올라가며 팔자 모양이 된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현재는 다리가 올라가는 횟수가 일주일에 2번 정도로 줄어 들었다.


- 다음 백과사전




영국에 들어서니

역시나 예보대로 비가 내렸다.

런던은

일년중에 300일 가까이 비가 내린다 하니 예보가 아니었어도 그럴만도한 날씨랄까...

런던의 첫 인상을 비로 맞이하여 여름임에도 스산했다.

템즈강에 들어서니 거의 폭우수준이다..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유람선을 타기전에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유람선을 타고서 템즈강 주변을 보려고 2층에 올라섰으나

쏟아지는 비에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비를 피하였다

그러다  어느사이 비가 잠시 소강상태  약한 비로 바뀐다.

다시 2층 유람선에 올라서 카메라 셔텨를 연신 눌러대었다..

빅벤도,, 런던아이도 ..부자들의 마을도

가이드의 말은 이어폰 속에서  주위 건물을 보며 열심히 설명을 해 주었지만

그져 비를 피해가며 우산 아래 카메라 간수하기도 힘들었는데

빅벤도 겨우 스치듯 겨우보았고 비가 다시 세차게 내려서 1층으로 내려와보니

허망하게도 금방 끝난 유람선 투어~~!!

템즈강 다리를 배경을 한 컷 한 정도로 미련을 버려야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