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융프라우 - 스위스

파도의 뜨락 2019. 8. 7. 17:50



융프라우는

라우터브루넨 계곡에 우뚝 솟아 있으며, 해양도시인 인터라켄에서 남남동쪽으로 18㎞ 떨어져 있다.

베른알프스 산맥에 속하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으로 베른 주와 발레 주를 나누며,

그중 다른 두 봉우리들인 핀스터아르호른과 알레치호른은 융프라우의 높이를 능가한다.
1811년 동쪽, 즉 발레 쪽에서 두 스위스인 형제 루돌프 마이어와 히에로니무스 마이어가 처음으로 등반했고,

1865년에 비로소 어려운 서쪽, 즉 인터라켄 쪽에서 두 영국인이 처음으로 산에 올랐다.

1927년에 전문등산가 2명이 남쪽에서 등반했다.

유럽의 가장 높은 철도 중 하나인 융프라우 철도는

 아이거와 묀히 산허리를 지나 묀히융프라우 사이의 고갯길인 융프라우요크까지 길이가 약 7㎞ 되는 터널을 통과한다.




정상 오르는길에

아름다운 스위스 마을을 실컷 봤다

이 산악지역에 집을 짓고 살며

초원을 다듬은 듯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

융프라우 정상까지

열차를 세번이나 갈아타고 오르는데 눈이 호강한다.

물론 내려오면서 똑 같은 풍경을 더 볼 수 있으니

아 아름다운 마을을 눈으로 본다는 게

얼마나 많은 힐링을 얻었는지 모른다..

정작 융프르우 정상에서는

그져 눈만 보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한 여름에 눈내리는 풍경을 보았으나

얼마나 추웠는지...

밖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안에서 창으로 구경만하고 내려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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