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제주4)

파도의 뜨락 2017. 1. 12. 19:46



산방산(山房山)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이다. '산방(山房)'이라는 말은 굴이 있는 산을 뜻한다. 높이는 해발 345m이며, 남쪽 해발 150m 쯤에 해식동굴이 있어서 산방산이라 이름을 지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산방산 휴게소에서 10여분 걸어내려가면 수려한 해안절경의 용머리 해안과 마주치게 된다. 이 곳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이다. 해안 절벽을 모진 파도가 때려서 만들어 놓은 해안 절경이다.


- 백과사전 발췌 -














제주 남서부 해안가에 우뚝 선 산이 산방산이다.

그리고 그 산아래 해변 용머리 해안이 있다.

산방산 자락에 들어서보니 때 이른 유채꽃에 눈이 휘둥그레 정신없이 좋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방산과 어울린 주위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며 용머리 해안쪽으로 걸어갔다.

기상 변화로 (밀물로 해안이 잠겨) 해안 입장이 불가하였다.

용머리는 커녕 용의 꼬리도 못보고

물에 잠긴 용머리 해안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입장료 벌었다.. ㅡㅡ;;

아쉬움을 달래며

용머리해안 진입로 옆에 있는 하멜 상선 전시관만 둘러보았다. 

유채 꽃 앞에서 사진 몇 방으로 마음을 달래며

한 시간쯤 머물다 산방산을 벗어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