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송악산 해안길에서 수월봉까지 드라이브(제주 5)

파도의 뜨락 2017. 1. 13. 08:06


산방산에서부터 서부 수월봉까지 드라이브 여행을 했다.

산방산에서 송악산 쪽을 보면 멋진 해안드라이브 코스가 나온다.

송악산 해안드라이브길

형제섬 앞에 차를 주차해 놓고 해안가로 뛰어들었다.

멋진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에 넋을 놓고 감상하고

지나가는 배와 관광객과 어울림이 어찌나 멋지던지..

한참을 머물다 송악산쪽으로 차를 몰았는데

수 많은 관광객과 차를 댈 곳이 없어 송악산 코스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주위만 살피고 수월봉쪽으로 차를 돌렸다.

차가 서부로 들어서자 언제 들어섰는지

짙은 안개.. 아니 스모그가 시야를 방해했다.

하긴 비가 내리기로 한 날이였는데

빗방울 하나 내려주지 않은게 어찌나 고마운가...

날씨가 흐려도 마냥 좋았다.

수월봉에서 바라본 내륙과 바다..자구네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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