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서광다원(제주2)

여친 5명이 제주여행을 시작했다.

며칠 전부터 비행기 예약, 렌트차 예약, 숙소나 먹을거리 등 여행 계획을 미리 짜 놓은터라

비행기에서 내려 렌트차를 받고 곧바로 숙소로 달려서 짐만 넣어놓고 일사천리로 나왔다.

마음이 급해서 한 곳이라도 더 많이 보고자 급히 서두른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여행지 오설록 녹차 밭으로 향했다.

제주 내륙 중서부에 위치한

오설록 티뮤지엄- 서광다원에 들어섰다.

티뮤지엄 앞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줌마 5명은 복잡함이 싫어서 곧바로 서광다원 차 밭으로 직행했다.

그리고 시원한 녹차 잎에 반하고

어마어마한 차 밭의 정경에 놀라고..

마침 차 밭 한쪽에 피고 지는 동백꽃에도 마음을 뺏기며

신나게 돌아다녔다.